한국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 - 정부는 고환율을 유도하는 중???
신라면이 드디어 1천원이 넘는다는 뉴스가 나왔다.
우리는 이 뉴스에서 무슨 힌트를 얻어야 할까?
현재 한국의 표면적인 물가지수는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경제 전망은 지속적으로 악화될것으로 예상되는데,
물가는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는 오히려 금리를 인하 하였다.
누구는 대통령 놀이를 하고있고,
누구는 물가를 잡는것이 아닌, 국무총리 놀이를 하고있지 않나...
솔직히 개판이다.
현재 한국의 정책 결정은
보다 나은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닌,
보다 덜 나쁜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아주 X같은 상황과 부딪혔다.
현재까지 보면
정부는 IMF 시절과 마찬가지로
'고환율' 정책을 시행함으로서
수출 위주의 몇 개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내수 기업과 중소기업은 버린것으로 판단된다.
'니들은 알아서 살아라'...뭐 이런 말이다.
그렇다면 내수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당연히 직원을 자르고,
제품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켜서
불황을 버티려 할 것이고,
이것이 대표적인 라면인 신라면의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결국, 가장 피해자는 대다수의 국민들인데,
고환율로 재산과 월급이 실질적으로 삭감된 효과를 겪으면서
물가는 상승해서 먹고 살기가 팍팍해지는 상황을 겪는 것이다.
당신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당신의 삶이 힘든 이유는
정부가 당신을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들 잘먹고 잘 사는것 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
씁쓸한 현실이다.
한국인들의 경제/금융 지식이 너무 낮아서
현재 힘든 경제 상황이 대외적인 환경 때문인지,
아니면 국가를 운용하는 리더들이 x같이 운영해서
그런것인지를 판단하지 못한다.
" 누가 당신의 호주머니에서 만원을 꺼내가려 한다면
당신은 화를 낼 것이다.
하지만 사회 시스템적으로 100억을 훔쳐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화를내지 않는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황당한 상황인가?
당신의 어리석음이 문제인가?
아니면 영리한 부도덕한 자들이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