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DTI에서 DSR로 바뀌어 시행. - 부제: 점점 끓는 물에서 개구리는 삶아 죽는다...
정부에서 기업의 구조조정을 시장에 맡긴다는
뉴스가 뜨고나서
국민은행이 먼저 선수를 쳤네요...
정부가 돈이 없나 봅니다...
뉴스의 내용대로 자본시장 주도로 손을 놔 버린다면
그냥 고양이 앞에 생선을 나열 해 주는 꼴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누구를 탄핵한 것보다 이게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들은 전부터 뭔가 신호를 받았던 건가요?
그래서 이렇게 미친듯이 유보금을 쌓아 놓았나???
아무튼...
현재의 DTI위주의 대출에서는
의사, 변호사, 기술사등은 1억정도는 은행에서 금방 땡길 수 있었죠...
DSR로 바뀌는 구조에서는
무조건 자신의 수입, 기업의 수입...무조건 수입이 중요 합니다...
대략 자신의 수입의 300%정도가 최대 한도라고 하는군요...
이것도 많다, 적다 어쩌고 있는데...
솔직히 내년에 IFRS9시행된다면 이정도는 껌값이 될 정도로
데미지가 올겁니다...
지금은 간보는 것 정도 인거죠...솔직히...
그냥 간단하게 생각 해 봅시다...
자신 연봉의 3배...
내년쯤에는 2배가 최대일텐데...
아파트 입주물량은 내년쯤이 최대일거고
아파트 현금으로 사는 사람 몇명 없을테니...
도대체 10억짜리 아파트는 누가 살까요?
지금은 아파트 관련 대출은 제외라고 해도
내년에는???
제외 못 할껄요???
아니면 그만큼 은행이 대손충담금을 더 쌓아야 하니까 말이죠...
은행이 고객들을 위해서 그런 착한 일을 할리가 없지요...
나부터도 안 할테니...
제목에서 말 한것처럼...
끓는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바로 튀어 나오겠지만...
차가운 물에 담그고 점점 물을 끓이면
개구리는 그대로 삶아 죽는다고 하지요...
지금 DSR은 적응 단계중에서도 초입부분 입니다...
미국같은 수입위주의 신용사회로 가는 단계일수도 있고...
일본처럼 갈 수도 있겠지요...
어쨋든 한국 사회도 변화하고 있는듯 합니다...
잘 적응 하셔서 잘 버텨셔야 하고....
위기는 곧 기회로 삼아서 큰 돈 많이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