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주식 배당사고가 발생한지도 며칠이 지났습니다.. 보고 있으려니 찹찹한 마음을 넘어서 황당 하기도 하고, 역시나 대한민국의 현실적인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네요. 내용은 즉슨 '삼성증권'에서 한 주당 1,000을 배당해야 하는데, 1,000주를 배당해 버린 겁니다... 정확하게는 일반 개미들의 보유주식에도 배당한것이 아니라... 우리사주...즉 '삼성증권' 내부 직원의 보유물량에 대해서 배당 하다가 실수(?)를 한 것이지요... 우리사주에 대해서 주당 1,000원씩 28억 3,162만원 대신에 한 주당 1,000주씩, 총 28억 3,162주가 발행 된 것이지요... 안봐도 비디오라고... 필이 왔던 '삼성증권' 내부 직원들은 머리통을 이빠이(?) 굴렸을 겁니다... 그리고 바로 배당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