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월세 살다가, 전세로 이사하고, 돈을 모아서 평생 소원인 '아파트'를 구입 했습니다... 부모님, 형제들을 모시고 집들이를 하는게 일상화 되었죠... 참으로 좋은 일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쓰레기와 방사능으로 얼룩져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헐... 방사능으로 오염된 '후쿠시마'에서 제염작업 된 곳 정도의 수준이라니.... 헐헐헐... 사실 이번에 입주하게 된 동료분에게도 사실을 알려 드렸습니다... 물론, 굳이 얘기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그 동료분과 가까운 사이라서 말씀 드렸더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음... 내가 잘못된 것인가... 내가 민감한건가.... 눈 앞에 진실이 있는데도, 외면 하는것 같아서 좀 씁쓸했던 기억이 있네요... 서점에 '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