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저는 일본 애니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정말 왠만한 국내영화보다 애니 시리즈 한편의 퀄리티가 더욱 높았다고 생각 했더랬죠... 공각기동대, 건담시리즈 및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감독의 붉은돼지, 반딧불의 묘...등등... 이 감독님은 우익 어쩌고 해도 애니계에서 한 획을 그으신 분이라고 봅니다.. 그 이후에 나이를 먹게되고 사회생활에 이리저리 치이게 되면서 관심도가 떨어졌습니다... 뭐...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얼마전에 '너의이름은'이라는 애니가 상영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나도 봐야 하는데...하는데도 같이 볼만한 여자사람(?)도 없고... 이딴 글이나 쓰고 있다니...(-_-);;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간단한 리뷰 영상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