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즐겨 하는 분들이라면 '박사모'를 모를수가 없습니다... 참...거시기 하지요... 오늘 유튜브로 관련 동영상을 몇개 보다가 웃겨서 한참 웃기도 했습니다만... 다시 생각하니 슬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사모'를 비롯한 이와 비슷한 단체에 계신 분들은 우리의 부모님 세대분들이시죠... 그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기 힘든 세대이었고, 윗세대를 힘들게 봉양하고 자식들을 내 몸같이 돌봐왔건만... 자식들에게 버려지는 첫 세대이기도 하지요... 요즘 자식들이 부모 모시고 사나요???.. 6.25를 겪어 오셨으며 힘든 시절을 버텨 내셨고, 지금처럼 비교적 좋은시절에 따 먹을 과실이 없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어떤 이념을 떠나서 존경심이 드는 분들이고... 국가 차원에서 지원책이 절실히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