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가 다행히도 오후에 +7.92%의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덕분에 좋은 가격에 전량 매도 후 관망 중이다. 오늘 잔금 입금 확인 뉴스는 나오지 않았다. 내일까지 입금되는 것이지만 보통 토요일에는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늘 뉴스가 나왔어야 했다. 그러나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망한것인가? 아니다. 현재 입금되어 있지만 뉴스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 비교적 주가의 흐름이 양봉으로 끝났음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월요일에 뉴스가 나올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명심하자. 주식이 리스크를 안고 이익을 취하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우리가 정보를 알 방법이 없기에 너무도 불확실하다. 주식투자에서 불확실성은 너무 큰 리스크 요인이다. 설령 월요..
현재 시간 06시 30분. 오늘 씨씨에스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아래는 공시 내용 중 일부이다. 임시 주총 예정이 16일이니 5일전(토)까지 잔금 150억원이 납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토요일은 보통 업무를 안하니 금요일(오늘) 납부될 가능성이 크다. 이 잔금이 납부 되는냐, 되지 않느냐에 따라서 초전도체 lk-99를 가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작전주(스캠)으로 끝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다. 만약 잔금이 납부 된다면 관련자들이 lk-99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믿고 있으며 씨씨에스라는 기업이 초전도체 관련 기업으로서의 위대한 여정에 첫 발을 내 딛는 것이기 때문이다. 납부되지 않으면? 그냥 스캠인거지. 관련 연구자들이 lk-99라는 것 자체로 한탕 해 먹은 것이라 ..
너무 머리가 아프다. 금요일 종목을 지켜본 투자자라면 신경을 너무 많이써서 피곤했을 것이다. 11월 3일 갑자기 하락이 발생 하였는데 특히 두번째 급락은 눈으로 확인하지 못할 정도였다. 0.1초만에 급락 후 다시 제자리. 추측컨데 세력이 개인의 로스컷 물량을 거두어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호가창만 보고 있었던 나도 급락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만큼 너무 빨랐어...헐... 특히나 상한가 잔량을 30만주 정도밖에 쌓아놓지 않아서 장 마감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제야 장이 끝났구나...하고 안심했을 때 이메일 하나가 폭탄처럼 투척되었다.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보냈다고 주장하는 이 메일 하나 때문에 씨씨에스는 시외에서 하한가로 마감하였다. 세간에 떠도는 특허분쟁이 ..
임프레스워드 블로그 글이 화제가 되어 링크 걸어 둔다.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것 같다. 단,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글의 진실성을 떠나서 내부 내용이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아마도 씨씨에스 내부자, 또는 관계자가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여진다. 회사 문서 수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그냥 딱 봐도 내부자 또는 관계자가 작성자에게 내용을 전해주고 작성자는 페이 받고 작성한 티가 확 난다. 작성자의 글 서술 수준으로 볼 때, 과학계나 인문계 쪽도 아닌 듯 보여지며, 말 그대로 홈페이지 제작업체가 의뢰를 받아 작성한 듯한 수준을 보여준다. 일단 우리가 중요시 하는 것은 정보이므로 그것에만 집중하자. 주요 핵심 내용만 열거 하자면 ● 씨씨에스의 최대주주는 보유주식 전량인 1358만2287주를 주당 1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