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예측 전망. ㉯ -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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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 1.
이전글에 이어서 글을 적는다.
2025년 예측 전망. ㉮ -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다.
출처: https://iamldw.tistory.com/1482 [dowon.shop:티스토리]
2. 수출부진.
한국은 기본적으로 원료를 수입해서 가공/정체 후 다시 수출하는
중간 가공무역 형태의 수출이 많았다.
특히 중국이 부흥하면서
한국은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었으나,
중국 또한 한국에서 수입하던 물품들을
대부분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함으로써
한국의 수출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추세적으로 상승이기는 하지만
최근들어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문제는 앞으로 한국에서 수출할 경쟁력있는 제품이 있느냐는 것이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정유, 방산 등에서
장미빛 전망을 보여주는 산업군은 거의 없다.
중국이나 인도, 베트남 등의 국가는
원료를 가공하여 중간재로 수출하던 한국산 제품 보다는
자국에서 생산, 가공하여 사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나라들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결국 한국 제품들은 그만큼 경쟁력을 잃어 갈 것이고,
그 무엇하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는 제품은 대부분 사라져 갈것이다.
3. 원화약세.
환율은 그 나라의 경쟁력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지수라고 말할 수 있다.
환율이 하락(저환율) 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화폐 가치가 강해진다는 것이고,
환율이 상승(고환율) 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화폐 가치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의 환율은 어떤 상태일까?
2025년 1월 1일 현재 1,470원이다.
환율 차트를 자세히 보면,
98년도, 2008년도쯤에는 환율이 갑자기 튀었다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뒤로는 추세적으로 환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점이 제일 큰 문제다.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는 것!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점진적으로 한국의 경제 체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윤씨가 게엄이라는 빅똥을 던졌으니
이제 우리는 1,400원이 한국의 기준 환율이 되어버리는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게 된것이다.
그렇다면 정치가 안정되면 환율은 진정될까?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다고 해도,
장기적인 추세로 보면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한국만 문제인가?
아니다.
현재 영국, 프랑스등은 부채를 줄여야 해서
향후 몇 년간은 거의 좀비같은 상황으로 국가를 운영할것으로 예상된다.
지출을 줄이고 부채를 갚아야 하니
미래 투자등은 생각할 수도 없고,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급급할 것이다.
더불어서 독일 또한 중국시장 덕에 재미를 많이 본 국가인데,
중국 시장이 침체되면서 수출이 부진하고,
러시아 가스 믿고 신재생 에너지로 변환 하던중에
우/러 전쟁으로 에너지난 까지 겪고 있다.
이렇게 유럽을 대표하는 3개 국가만 해도 이정도인데
다른 국가들은 볼 필요도 없을것이다.
현재 달러 대비 거의 모든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 현상을 트럼프 집권 후 관세 전쟁을 대비해서
하락을 용인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나는 현재 글로벌 경제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믿는다.
보고서들을 읽어보니
내년에도 달러 강세는 유지될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은행의 판단 미스인가?
아니면 환율을 포기 한걸까?
한국은행은 24년 4/4분기에 금리를 인하 하였고,
25년 1/4분기에도 금리를 인하 하겠다고 발표 하였다.
1,500원을 앞두고 있는 환율만을 고려했을 때
위와 같은 금리 인하는 미친짓이다.
마치 게엄시 청주공항을 파괴 한다거나,
한국은행 서버를 마비 시키려 했다는 것처럼
고환율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 한다면
환율은 더더욱 상승할 것이다.
이것도 국내 소요사태를 일으키려는 일중에 하나인가?
라는 의심이 들정도의 결정이지만
설마 그럴리는 없을테고...
아마도 한국은행은 성장과 환율이라는
2개의 선택중에서 성장을 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환율을 고려해서 금리를 결정할 수 없을정도로
한국 경제의 성장이 매우 우려된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국민들 자산의 60%이상이 부동산에 몰려 있다는 점도
결정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번 한국은행의 결정으로 환율은 쉽게 하락하지는 않을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자산을 어떻게 지켜야 하고
무엇에 투자해야 할까?
다음 글에서는 그것에 대해 써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