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월호를 지우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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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마틴 니뮐러 목사의 고백시라고 합니다.

Als sie mich holten   그들이 나를 잡아갈

 

                                                                             Martin Niemöller


 

Als die Nazis die Kommunisten holten,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갈,

habe ich geschwiegen;                      나는 침묵했다;

Ich war ja kein Kommunist.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에.


Als sie die Sozialdemokraten einsperrten, 그들이 사민당원들을 감금했을 때,

habe ich geschwiegen;                         나는 침묵했다;

ich war ja kein Sozialdemokrat.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에.


Als sie die Gewerkschafter holten,    
그들이 노동 조합원들을 잡아갈,

habe ich geschwiegen;                         나는 침묵했다;

ich war ja kein Gewerkschafter.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기에.


Als sie die Juden holten,                     
그들이 유태인들을 잡아갈,

habe ich geschwiegen;                        나는 침묵했다;

ich war ja kein Jude.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에.


Als sie mich holten,                             
그들이 나를 잡아갈,

gab es keinen mehr,                             나를 위해 항의해 줄 이들이,

der protestieren konnte.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한국은 아직도 의식수준이 미개한 나라라고 생각 합니다.

그것은 우리들 스스로가 능력이 안되서가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 그것을 외면하기 때문이겠지요...

 

나는...

내가 내는 세금이...

나와 가족...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사용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 현실을 볼때에 스스로 많은 좌절을 느끼고는 합니다.

일명 '자뻑'이라고 말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의 역사를 뒤돌아 볼때에..

애국자들과 그 후손들은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구요.

그래서 저도 현실을 외면하는 비겁자일 뿐입니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의 삶이 무너지지 않은 선에서라면....

조금씩은 바꿔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것조차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앞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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