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지수, 환율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들...(1)
- 뉴스.
- 2016. 3. 9.
바빠서 글을 적을 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더블어 생각 할 시간이 없었던것이, 바빴던 한 주였습니다.
오늘은 잠시 국제유가, 중국지수, 환율에 대해서
그냥 간략하게 정리하는 차원에서 말 해보고자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예전의 제 글들과 중복되는 내용입니다.
몇주 전이었나...
한참 중국지수 관련해서 ETF를 거래 할 때 중국지수가
대략적으로 2700선을 찍을 것으로 예상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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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돈을 벌었냐고요?
못 벌었습니다...;;;
행동이 생각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물론 간간히 수익을 얻기는 했습니다만...
<중국 상하이 지수 2016. 03. 07>
챠트안에 모든 정보가 다 있다는 챠트론자의 말을 믿지는 않더라도
챠트만으로 보는 상하이 지수는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하락시에는 변동폭이 크고, 상승시에는 변동폭이 작은 챠트는
일반적으로 하락추세를 지향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난5일쯤에 중국은 전국인민대표희의에서 성장률을 6.5~7%로
낮게 설정 했습니다.
전부터 말했던것처럼,
수출에서 내수소비로의 변환을 꾀하는 과정에 있기도 하지만...
이게 선제적인 조치로 인한 과정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선택중에 과정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한국경제는 암울한 면이 많아지고 있네요.
중국이 수요 대비 투자의 비중이 높고, 이를토대로 성장률을 이끌어 왔는데
들리는 소문에는 수요 대비 2배이상의 인프라 구축 및 부동산 건설등의 투자를
해 왔다고 합니다.
중국의 텅빈 도시들에 대한 얘기는 인터넷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니
읽어 보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중국이 이번에 성장률을 낮추고 있는 배경에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고 봅니다.
먼저, 부동산 투자 및 건설로 인한 성장률 상승이 한계에 이르렀고
세계적으로 불황이다보니 수출이 잘 안되고 있지요.
이미 중국의 국가기업들은 재무상태가 심하다고 얘기들 하는데...
리만브라더스처럼 누구나 알만한 국유기업이 부도라도 난다면...
끔찍하네요...
특히나 중국증시는 개미가 압도적으로 많은 시장이기 때문에....
여파가 엄청 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는 달러대비 고정환율제로 묶여있는 위안화의 약세를 불러오고...
해외자금들은 앉아서 손해 볼 수 없으니 자금이탈이 시작되면서...
다시 증시의 하락과 환율의 약세, 자금이탈이라는 악순환이
시작 된다고 보면 되겠지요...
물론 경제나 금융은 훨씬 더 복잡한 시스템으로 돌아 가는 것이고...
여기서는 단순히 한 부분만을 말 해 보았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편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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