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다시 관심권에 들었다...

금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를 전량 매도하고,

관망중에 있습니다.

어제 중국증시가 폭락하여 그쪽에 베팅하기도

위험성이 존재하고...

 

몇번 말씀드렸지만...

유가는 $26~35정도에 와야 상승이나 하락을

고민 해 봐야 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벌써 $33 이네요...

파마 매도해서 합이 대략 5% 수익인데,

신용을 썼으므로 대충 10%로 생각 해 봐도

$28에서 상승에 베팅 했을시 계속 보유하고 있을때의

수익보다도 못했네요...

 

최대의 이익을 생각했던 것인데...

최선의 방법이 최대의 이익은 되지 않는것을

알았을 뿐입니다..;;;

 

유가 하락에 베팅 할 시간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뉴스링크링크] : 주요국 3월 감산합의 기대 & 셰일오일 생산 감소전망

3월 중순에 사우디,러시아,카타르,베네수엘라 등이 감산회의를 연다는

뉴스에 $33까지 상승 했습니다.

그런데...얼씨구?...이란이 빠졌네요...

일단, 좀 거시기한 느낌이 옵니다...

 

기대감으로 $33까지 상승 했다는 것은...

뒤집어 보면,

감산이 성공적으로 되었을때 이만큼 상승할것이다...

라는 가격에서 일부 하락을 예상하는 가격을 뺀 시장가격이

현재 $33이라는 얘기 일겁니다.

 

일단 중동 산유국들끼리 합의 되는냐가 문제이고...

둘째로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이 과연 동의 해 주느냐가

문제일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유가는 앞으로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35달러 선인것을 가정하고 말 하는 겁니다.

 

예를들어서..

사우디 같은 경우...국제유가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미 셰일오일 업체들을 가격으로 때리고 있지요...

지금 낮은 유가에도 셰일오일 업체들이 버티고 있는것은...

미 은행들이 매입해주는 셰일오일관련 기업 채권들과

셰일오일 기업들에게 대출 해주고 있는 자금 때문이겠지요...

 

미 은행들도 한계에 와 있을텐데...

사우디가 유가를 상승시켜서 미 셰일오일 기업들 좋은일을

시켜 줄까요?

어쩌면 지금 이것은 하나의 페인트 모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유가가 상승 하리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 해 줌으로써

은행에서 더 대출받고, 채권 더 발행 하라고 말이죠...

그리고 가격을 급락시켜서 한방에 더 훅~가게 만드는 것이죠...

 

물론 음모론에 가깝습니다만...

실제 기업간, 또는 국가간의 원유가격 결정은 상상할수도

없을정도의 암투가 더 있을것으로 예상 합니다...

 

저는 그것을 단순화 시켜서...

$35정도면 유가인버스에 베팅 하는것이 좋아 보인다는 것이고요...

 

근 한달간 유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바람에...

관심이 그쪽에 쏠렸습니다...

하루 폭등, 하루 폭락...

돈 놓고 돈 먹기...참 재미 있었는데...

 

아무튼 다시 유가가 관심권에 들어 왔다는것...

이것이 오늘 제 글의 요지였습니다.

 

괜히 읽기 힘들게시리 길게 썼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