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10월이 되면 개별종목은 무조건 정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늦었네요. 오늘에서야 개별종목을 모두 매도 하였습니다. 손절해서 올해 농사는 망쳤습니다. 역시나 농사든지 주식이든지 그 무엇이든지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수확도 시원찮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했내요. 코스피의 일봉챠트가 너무 지저분합니다. 국내 경제가 좋아지면서 상승한다기 보다는 그동안 한국의 코스피가 가장 많이 하락했었고, 트럼프와 진핑이형이 1차적으로 부분합의가 가능할수도 있다는 뉴스와 '브렉시트' 타결관련 뉴스등의 호재로 인해서 강제로 끌어올려진듯한 모습이네요. 그래서 금일 '인버스'에 베팅하였습니다. 의외로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생각보다 안좋아 보입니다. 대다수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한국은 수출중심 국가로서 ..
미국 중앙은행(Fed)가 드디어 '양적완화'에 시동을 걸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위기나 경제침체가 본격적으로 오고나서야 '양적완화'를 시행할거라 생각 했는데요. 현재 본격적인 시행은 아니고 간만 보고 있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양적완화'로 4조 5천억달러 정도 풀었다는데요. 대략 600억 달러를 국채 매입에 쓴다고 하니 1/6 수준이네요. 간만 보는거 맞죠? 그러면서 지금 진행하는 것은 '양적완화'가 아니라고 말했다는데요. 양적완화 인듯 아닌 같은거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파월의장이 "지금부터 양적완화 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시장이 오히려 더 침체된다면 그 다음은???? 이런 상황을 대비하고자 간보는거 아니겠어요..;;; 흔히들 연애에서도 거절당할까봐 간 많이들 보시잖아요...ㅋ;; 사..
오늘 거리를 걷다가 문득 아이를 한명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글을 쓰게 되었네요. 출산률 0.98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나라...'대한민국' 1980년대만 하더라도 출생아수가 80만명으로 강력한 산아제한을 펼쳤던 대한민국이 어느새 출생아수 21만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지요.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것은 아마도 경제가 힘들어졌기 때문일겁니다 경제성장률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더 이상 양질의 일자리가 나오지 않게되고 거의 대부분의 직업은 월급이 낮은 비정규직에 중소기업 일자리 뿐이니까요. 한국의 노동환경에서 비정규직이 32%밖에 안된다고 발표하지만 사실상 무늬만 정규직인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80~90% 이상이 비정규직일거라고 생각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식을 나을 수 있겠습니까? (-..
'헬릭스미스'가 -29.99%의 하한가를 맞고 떨어졌습니다. 바이오주에 '헬릭스미스'가 있었다는 것을 오늘 알았네요. 정말 어의없는 일이네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인 '엔진시스''가 임상3상 중이었는데, 임상환자에게 투여중인 '엔젠시스'하고 가짜약이 서로 혼용되어 결론을 도출할 수 없어서 실패 했다네요. 솔직히 이게 말이 됩니까? 개인적으로 도저히 믿을수가 없네요. 솔직히 이건 언론 배포용이고... 약간의 비관회로를 돌려보자면... 1. 임상3상의 결과가 암울해서 결론을 미루고자 자의적으로 약물혼용 가능성 2. 누군가 임상3상을 망칠의도로 고의적인 약물혼용 가능성 위 2가지 가능성이 언론에 발표된 것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솔직히 재무재표만 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기업가치, 성장성..
요즘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Fenbendazole)이 암을 고친다는 얘기에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구입비가 5천원정도밖에 안하는데다가 미국에서 이것을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는 얘기가 있어서 더욱 이슈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의학에 쥐뿔도 모르기도 하거니와 혹시나 제 글을 읽고 잘못된 선택을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인터넷에 떠 도는 얘기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신에 암이 퍼진 오클라호마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고 '펜벤다졸'을 복용 후 암이 사라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2년전부터 미디어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부분이구요... 이정도만 보면 그냥 썰이구나~하고 넘어갈텐데... 헐... '네이쳐'에도 발표가 되었네요. 대충 위의 머릿글을 해석 해보면 " 펜벤다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