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바젤3를 6월에 조기 시행하기로결정했다고 합니다. 최종 적용되는 바젤3에서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가현재 100%에서 85%로 낮아지므로대출완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또한, 기업이 도산 하다면손실률도 낮게 적용된다고 하네요... 아래는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입니다. 바젤3에 대해서는 저도 몇번 적은 기억이 나네요. 문제는 바젤3가 그렇게 기업이 어려우니 도움을 주는 식으로 발표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대한민국 금융, 경제의 전반적인 변화가발생하는 제도 이지요. 이런 제도를 일방적으로 기업이 어려우니 도움을 주고자 조기 시행한다고요? 조금 황당하네요...가계가 받을 피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젤3 기준서만 해도 327 페이지 입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서끝..
지난달 시골에 내려가는 도중에 읍내 농협이 통합되었다는 현수막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아! 시골에 사람이 없어서 통합시키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죠... 궁금해서 좀 더 알아보던중에 금융업에서 바젤3와 IFRS라는 국제회계기준이 적용된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쪽 계통 종사자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읽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것으로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크게 보도된적은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왠지 내가 보았던 농협의 지점통합이 위 사항에 기인해서 진행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가뜩이나 인터넷은행이 생겨난다는 이 시점에 은행/보험업은 더욱 힘들것 같습니다. 구조조정할때 가장 쉬운 방법은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