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대'라 불리는 사람들... 오늘은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미국에서는 '잃어버린 세대'를 1차세계대전에 환멸을 느낀 젊은이들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그 의미가 좀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LG경제연구원에서 '잃어버린 세대'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저도 '잃어버린 세대'에 속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전에 썼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해서는 공감이 잘 가지 않았죠... 우리같은 세대에서 바라볼때에 그 베이비부머 세대의 분들은 경쟁도 치열했지만, 대부분이 산업의 발전에 따른 혜택을 만만치 않게 받아온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부모는 부양하고, 자식에게는 봉양받지 못하는 세대이기도 하고... 아무튼...짠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 세대입..
베이비부머 세대는 한국전쟁이 끝난 1953년~1963년도 출생자들을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단카이 세대' 라고도 하지요. 이들의 은퇴가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는데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네요...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베이비부머 세대는 일종의 샌드위치 세대라고 말 할수도 있겠습니다. 위로는 부모에게 봉양했고, 자식을 위해서 노후대비를 생각하지 않고 아낌없이 투자했죠... 역설적으로 은퇴할 시기가 되니, 자식들에게 봉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채 은퇴를 하다보니 생계형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고, 이와중에 빚은 많아지고, 벌이는 시원찮고, 반강제적으로 시작되는 자영업 창업으로 관련지식과 열정이 부족해 많이 망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