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부터 아는 사람은 모두 매수 했었던 '맥쿼리 인프라'라는 종목이 있었습니다. 한국 내 교량, 고속도로, 터널 같은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는 종목인데요. 2008년 당시 3,000원 초에서 상장되었지만 지금은 11,000원 정도 하지요. 더욱이 현재 배당률도 6%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때는 너무 안정적이어서 내 평생 여기에만 투자하자고 생각 했었지만... 그때는 이 수익률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그냥 분석으로만 끝냈었던 비운의 종목입니다. ㅠ.ㅠ 물론 그 이후에도 간간이 거래 하기는 했었습니다.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한번쯤은 들었을법한 '우면산 터널'을 기억하실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맥쿼리 인프라'가 우면산 터널을 개통 해주고 통행요금을 받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