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머리가 아프다. 금요일 종목을 지켜본 투자자라면 신경을 너무 많이써서 피곤했을 것이다. 11월 3일 갑자기 하락이 발생 하였는데 특히 두번째 급락은 눈으로 확인하지 못할 정도였다. 0.1초만에 급락 후 다시 제자리. 추측컨데 세력이 개인의 로스컷 물량을 거두어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호가창만 보고 있었던 나도 급락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만큼 너무 빨랐어...헐... 특히나 상한가 잔량을 30만주 정도밖에 쌓아놓지 않아서 장 마감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제야 장이 끝났구나...하고 안심했을 때 이메일 하나가 폭탄처럼 투척되었다.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보냈다고 주장하는 이 메일 하나 때문에 씨씨에스는 시외에서 하한가로 마감하였다. 세간에 떠도는 특허분쟁이 ..
7월 말쯤에 '퀀텀에너지연구소'라는 곳에서 '아카이브'에 초전도체 관련 논문이 올라왔다. 사람들은 긴가민가 하였고, 그 사이 초전도체 관련주로 엮였던 신성델타테크, 서남, 덕성, LS전선아시아 등이 폭등 하였다. 초전도체는 쉽게 말해서 저온/고온으로 나뉘는데, 고온이라고 해서 0도 이상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보다는 훨씬 차가운 영하 234도 이상을 말하는 거니 말이다. 그래서 저온 초전도체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까지도 일상 생활에서 초전도체를 만나볼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상온...즉 0도 이상에서 초전도체가 만들어지고 발견되었다는 논문이 아카이브에 올라왔으니 사람들이 얼마나 열광 하였겠는가. 초전도체 관련주로는 다양한 기업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