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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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3. 6.
옐런 아줌마가 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 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출처:뉴시스>
굳이 통계를 보지 않아도 미쿡의 금리인상 속도는
무섭게 올릴때가 많았지요...
물론 2005년쯤의 금리인상 시기에는
유가의 상승과 일본에서 통화량 증가 및
세계에서 유동성이 넘쳐남에 따라서 급속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었기 때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하고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트럼프 아저씨가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 했었지요...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을
금리인상으로 억누른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동안 저금리로 기업들이 많은돈을 벌었고
가계에는 많은 빚이 발생 했지요...
뉴스에서 보면...
금리인상하면 큰일 날 것처럼 말들을 하고는 하는데...
사실 금리인상은 오히려 기업보다 가계에 더 좋은 것이라
생각 합니다.
단지...현재 가계들에 빚이 많이 있어서 이자가 걱정되니
말하는 것이겠지요...
쌍팔년도때...또는 IMF시절에 금리가 높았던 시절을
기억 해 보세요...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오잖아요...
은행이자가 15%이니 은행에 넣어 두라는 대사가요...
그러던 시절에서 소위 낙수효과를 외치면서
저금리/고환율 시대로 만들어 놓으니
기업이 돈을 벌고, 가계는 빚을 지는 상황이 온겁니다.
수천억씩 사내보유금을 쌓아놓은 기업들이
지금 낙수효과로 돈을 풀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쌓아 놓고 있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빚이 전혀 없으니
쌍팔년도 시절의 금리로 인상된다면
주식 접고 은행이자로 노후를 편히 보낼 수 있겠지요...
한국에서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몰려있고
부동산은 곧 집이고...
집값이 비싸니 대출을 받아 사게되고...
DTI 나 LTV를 풀었다, 조였다 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조절하거나 또는 조장(?) 하려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의 경제성장률에서
집 건설을 뺀 실제적인 성장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쉽게말하면...
눈속임 또는 뻥 튀기 인거죠...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 한국을 짓누르는 것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중국의 사드관련 보복제제와 미국의 금리인상이지요..
관광/여행업종과 카지노 관련업종의 주가는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미국의 금리인상이 급격하게 진행된다면...
코스피지수 또한 급격한 하락을 맞게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기업은 금리인하일때 수혜를 보게되니
제가 CEO라고 해도 금리인상 시기를 대비해서
유보금을 쌓아둘것이라 생각 합니다.
기업은 그렇게 버틴다고 해도...
가계들이 걱정이네요...
가뜩이나 지금도 힘든데...앞으로 어찌 헤쳐 나갈련지...
우리 주식질 하는 사람들은
뭐...상방/하방으로 베팅 할 수 있으니
변동성이 커질것으로 예상되는 향후가 더 기대 됩니다...
부자가 망해야 다른 신흥 부자가 탄생하게되고
막말로 지금 부자, 기득권세력들이 망하지 않으니
빈부의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급격히 진행되고
코스피 쫄딱 망한다음에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나
어느누구에게도...어디가서도 이런말을 못합니다...
돌 맞을까봐요...(-_-);;
지켜봅시다...
주식질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번달은
조금 드라마틱한 한달이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