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주식 시장에 관심을 끊었다가 다시 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생각과 고민이 다시 쌓여가는 것이 느껴지네요. 나는 왜 지금까지 주식질을 하고 있을까? 민주자본주의 나라에서는 주식이 기본이니까? 아니면 남들보다 빨리 돈을 벌고 싶어서? 이유는 다양했지만, 현재도 목적을 이루지는 못했죠. 쓸데없는 잡 생각들을 치우고나니 남는 하나의 기준이 있었습니다. 나의 가장 좋은 인생의 시기에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서라는 기준 말이죠. 40세에 1억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과 70세에 50억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렇듯.. 나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에 최대한 가장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서 주식을 시작한다는 거죠. 돈을 모은 다음에는? 그때부터는 각자가 생각..
중국 당국이 은행에서 판매하는 자산관리상품인 리차이(WMP)를 통한 주식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무려 원화로 3,600조원 정도 되는 자금으로 추정된다네요...헉! 전부터도 계속 중국의 '그림자금융'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중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4.35% 입니다만... 비은행 기관이나 은행권에서의 불법대출 같은 '그림자금융'은 이자율이 대략 10~12%정도라는 말을 어디에선가 들었던것 같네요. 이런 대출의 규모가 중국 GDP의 50%를 넘는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규모 입니다. 그중에 '리차이(WMP)' 상품을 주식에 간접투자 할수있게 허용해 준다고 하니 중국 주식시장에는 호재이기는 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항상 듣는 말중에 '위기는 곧 기회다. 기회는 곧 ..
아이쿠... 코스피, 코스닥 할것없이 며칠동안 주구장창 하락만을 거듭하고 있네요. 코스닥은 800선이 무너졌네요. 일별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대량매도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외국인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매도를 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요... 가장 근원적인 원인부터 살펴보자면 최대한 짧게 적어도 글이 길어집니다. 인내심 있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 국채금리의 상승의 시작은 10월 3일에 '파월' 미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이 했던 말이 '트리거'가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그 이전에 Fed에서 금리를 상승시킬때 보고서에서도 '완만한 상승'이라는 문구를 삭제 했다지요... "중립금리는 아직 멀었다." 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 한마..
지난달에 '인도네시아'의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신한 인버스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을 매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2018/08/14 - [투자종목] - '터키'의 금융위기가 다른 신흥국에 전염된다는 예상으로 '인도네시아 증시 하락에 베팅 하다. - 신한 인버스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 오늘 계좌를 확인 해보니... 1%미만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네요...헐... 이익을 봐도 감흥이 없을 상황인데... 손해를 보고 앉아 있네요...;;; 그래서 이쯤해서 '인도네시아'의 지수에 대해서 조금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먼저 알아 두어야 할점은... 제가 '인도네시아'가 망해라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투자 해 놓고 망하기를 기다리는 '마인드'가..
요즘 경제와 관련된 뉴스들을 보고 있자면 조금 암울한 뉴스들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작년부터... 저부터도 위기가 오고 있다고 했는데, 도대체 오기는 하는거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네요. '인디언 기우제'처럼 정확히 예측 하려면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된다는 논리로는 점점 지쳐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달 JP모건은 2020년쯤 금융위기가 찾아올것으로 예상 하였습니다. 실제로 어떤 형태로 위기가 찾아올것인지는 좀더 디테일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미국의 오토론, 학자금 대출, 하락하는 부동산, 허상으로 빠져들고 있는 셰일오일, 그리고 도저히 메꿀수 없는 부채의 문제...등등등... 이 어디에선가 펑크가 ..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 봤을것입니다. '여의도 백사장 땅을 사 놓았더라면...''90년대 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사 놓았으면...'이라는 생각 말이죠... 누구나 생각 해 봤을 문제이고,특히나 주식질을 하는 사람이라면그런 좋은 주식을 발굴하려고 오늘도 애쓰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돈 많이 버셨을까요?..ㅋㅋ.. 그런데 이러한 일은 비단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나 알고있을 그 유명한 '피터 린치'의 '마젤란 펀드'...13년동안 누적수익률이 27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이지만정작 큰 수익을 얻은 고객은 별로 없다고 하네요... 왜 그랬겠습니까?넣어다 뺐다 했다는 소리죠..ㅎㅎ;; 한국에서는 '카카오'의 챠트를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챠트를 보면 몇 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