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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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본적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는 본업이든, 부업이든 금융 시스템으로 돈을 벌고자 열심히 노력합니다..

 

금융 시스템이라고 하면 꼭 다단계를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말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ㅎㅎ

 

 

돈을 벌어서 적금을 한다?

 

이것또한 금융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고위험 고수익....저는 이것이 21세기 자본주의에 더 맞다고 생각 합니다..

 

70~80년대에는 적금으로도 돈을 벌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거의 불가능 해보입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소위 직테크를 해야 한다고요..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연봉을 더 높이는 방법...

 

이게 가장 일반적이고 안정적이긴 합니다..

 

그럼 주식은 돈놓고 돈먹기 인가요?...

 

절대 아닙니다...

 

때문에 직테크가 최고라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주식을 한다면 능력을 개발 안해야 하나요?....매수하고 그냥 기도를 올리나요?...

 

저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직테크로 자기 능력을 개발하여 더 높은 연봉을 받는것보다, 금융쪽의 능력을 개발하여 수익을 얻는쪽이 더욱

 

높다고 말입니다..

 

어차피 목적이 돈버는 것이라면 말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금융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몇배는 더 힘듭니다..

 

오히려 금융, 경제쪽이 학문의 융합이 가장 필요한 분야가 아닌가 생각하네요..

 

 

전에 글에서도 강조 했지만..

 

주식을 하려해도 경제, 인문, 철학, 심리학 등등...정말 많은 분야를 배우고 능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이런 얘기를 하려는것은 아니었고...

 

주식을 하는 방법은 여러 정보와 매체에 엄청 많이 나와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너무나 다양해서 미처 그 방법을 다 적용 해볼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그런 방법으로 돈좀 버셨습니까?...아님 그냥 기도를 하십니까?....

 

자신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주식질을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기도를 하시는것이 나을겁니다....아마도...

 

 

주식을 하는 방법은...

 

최적의 식단을 구성하는것과 같습니다...

 

맛도 있어야 하고, 영양도 골고루 섭취할수 있어야 하며, 조리도 쉬워야 합니다..

 

주식도 위의 예와 같습니다...

 

 

저는 강조합니다..." 선심후수 "

 

매매하는 방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기본적인 마인드와 시장파악, 수급분석등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낚시로 예를 자주 듭니다만..

 

바다낚시를 하려고 해도 조수간만의 시간과 지형, 해류등을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물고기가 모이는 장소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바다낚시 초보자는 그러한점을 잘 모릅니다..

 

그러니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고도 물고기를 잡지 못하지요...

 

저또한 지인들과 낚시를 갔었는데, 조수간만의 차를 몰라서 바다에 갯벌밖에 안보였던

 

황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에 마인드에 대해서는 글을 적었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그 다음은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 분야에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것도 뜬구름 잡는듯한 말이긴 하지만...역시나 스스로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의지하는 순간 자신의 생각은 제한되어 버리고, 마치 벼룩이 유리천장을 뛰는것처럼 그 생각의 벽을

 

뛰어 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러니 스스로 터득해야 합니다...

 

 

보통은 어떤 방법을 쓸가요?

 

예를들어 A라는 종목을 매수하려 한다면....먼저 무엇을 생각 해 보시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뉴스를, 다른 사람은 회사의 이익률을 먼저 고려할수 있겠지요...

 

또한 투자를 단타(스켈퍼)로 할것인지, 하루 매매(데이트레이더) 할것인지, 장기 투자로 할것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제가 어떤것을 먼저 고려 해야한다고 감히 말할수는 없습니다...단연코...

 

왜냐하면 시장은 너무나도 변덕스럽고,

 

미친년 춤추듯이(이것은 특정 성을 비하하는게 아닙니다..ㅠ) 어지럽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조강지처같이 살갑게 굴다가도 내일은 칼을 찌를 수 있는곳이 시장 입니다..

 

참 무섭죠?...

 

우리는 그러한 시장 바닥에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주식이란 정말 시장 밑바닥에서 생존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식, 지혜, 판단력, 정보력, 공상, 행동력 등등이 모두 모여서 순간적인 판단을 내리는 종합 예술이라

 

말하면 될까요?

 

이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런것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재주까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이렇게 말하니 꼭 도박 같습니다....맞습니다...주식과 도박은 정말 한끗차이 입니다..

 

 

주식은 로또를 사는것과 같습니다..

 

단 하나 틀린점이 있다면...

 

주식은 자기가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도 처음 시작할때에는 정말 잡주라 불리는 종목을 사놓고도 돈을 많이 버는 공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정말 어리석고 멍청한 짓이었는데...

 

당해봐야 안다고...저는 당해봐야 깨닫는 종류의 사람인듯 합니다..

 

솔직히 한번 당해도 깨닫지 못하고 돈만 날리는 경우도 많았지요...

 

 

그 종목에 접근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을지 모르나 근본적인 방법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저는 정말 옛 현자들의 명석함에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종목이나 분야에 투자할 때 방법은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근원에서 지류를 파악하는 방법.

 

2. 지류에서부터 근원을 파악해 가는 방법.

 

어렵나요?...

 

흔히 철학에서 말하는 연역법과 귀납법입니다...

 

 

1번 같은 경우..

 

현재 제가 매수하고 있는 신일산업을 예를 들면...

 

여름이 되면 상승하는 종목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부터 수혜주가 무엇일지 찾아봅니다.

 

그다음..신일산업을 알게되고, 이 회사에 대한 자료를 찾아 봅니다.

 

자료를 토대로 신일산업이 상승할것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만의 판단과 지식으로 신일산업의 상승정도를 파악하는 것이지요...

 

(보통은 장기투자 할시에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고...기본적 분석이 먼저라고 말할 수 도 있겠습니다.

 

어려운말로...개념설정->가설설정->자료수집->검증->일반적인 법칙 도출이라는 과정을 거치겠지요..

 

 

2번은 현상을 먼저 파악하고 근원에 접근하는 방법인데...

 

쉽게 말하면...관찰->자료수집->개념 및 이론도출이라는 보통의 귀납법적 과정입니다..

 

뉴스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던지, 아니면 수급을 따라가 보던지...

 

어쨋든지..전력난 관련주 테마군에 접근하게 됩니다..

 

관련주 기업들의 자료를 판단해서 상승률이 좋을것 같은 종목을 택하게 되고, 그 종목을 매수하게 됩니다..

 

 

어렵나요?...저도 어렵습니다..-_-;;;

 

보통은 위 2가지의 방법을 혼재하여 사용하겠지요...

 

참고로 저 또한 철학이나 수학, 논리는 젬병입니다...

 

하지만, 나만의 최적의 식단을 차려야 한다고 해서 그 음식들의 조리법을 모두 알아야 한다는것이 아닌것처럼

 

굳이 철학이나 수학, 논리를 깊게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깊게 들어가는 것이 좋겠지만서도...

 

우리는 그분야의 결론만 알수 있으면 되겠지요...

 

 

한마디로 옛 현자들이나 현재의 학자들이 머리 아프게 그 과정을 생각하고 정립 해 놓은게 있다면...

 

우리는 낼름 그 결과만을 취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는 경제학자가 될 필요도 없고, 철학자가 될 필요도 없습니다...

 

단, 최종적인 목표는 경제학자도 되고, 철학자도 될 만큼의 실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제가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는 "제시 리버모어" 선생님께서는 14살에 금융에 입문 하셨다고

 

합니다...

 

전 그분이 대학을 졸업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뫼비우스의 띠 같지 않습니까?

 

주식을 잘하는데 대학은 전혀 필요없지만, 그정도의 수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그러므로 꾸준히 경험을 쌓으십시요...그리고 끈임없이 생각 하십시요..

 

이것은 어느 분야이든지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구를 잘 못치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침대에 누우면 천장에 당구대가 그려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당구를 잘 칠수 있는지 연구 하기 때문이겠지요...

 

최소한 그정도는 노력 해야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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