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세없는 복지...항의하지 마라...다 우리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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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나가 좀 많다.

2년전에 대통령 선거전쯤해서 아버지 기일에 식구들이 모두 모였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정치 얘기가 나와서 논쟁아닌 논쟁을 한적이 있었다.

사실, 우리집 식구들은 나와 셋째 매형만 빼고 모두 새누리당 편이며,

절대적인 이명박 전 대통령, 현 박근혜 대통령 편이라는것은 저번의 글에서도 말한바가 있다.

옆에서 보면 직접적인 이익을 취하고 있는것을 쉽게 볼수 있고, 국가정책 자체가 밀어주고 있으니...

이는 제갈공명이 동남풍으로 조조를 패퇴시키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러니 어찌 새누리당 팬이 안되겠는가?


나는 그 누가 대통령 후보일때부터 외쳤던 증세없는 복지라는것은 정말 뻘짓거리라고 생각했다.

설마 사람들이 이런것을 믿을까?

창녀가 길거리에서 "나는 처녀다."라고 외치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서 논쟁의 거리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그런데 통했다...-_-;;;

그리고 지금은 복지를 축소하네, 증세를 하네...이러고 있다...

이미 정권은 잡았으니 배째라는 거다...

아니 이런 상황이면 들고 일어나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

당당히 요구하는게 정상인이 해야 될 당연한 행동 아닌가 말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솔직히 내가 대통령이 되도 국민들이 만만해 보일거 같다.

우는놈들, 항의하는 놈들에게는 떡하나 더 던저주면 되고...

아무 말없는 넘들은 그냥 발로 차서 넘어 트리면 되는데...

이거 혹시 대통령 자리가 생각보다 일하기 쉬운 자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51.6%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이 되셨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것이...한국은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모두 부자인가?..

아니면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건가?

부자가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것은 이해가 간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펼치는 정책마다 동남풍 같으니까...

그런데....

못사는 사람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것은 도대체 무슨 생각 이었을까?

무뇌아들인가?

정몽준씨 아들이 말한것처럼 정말 미개해 보인다...아니 미개하다..


아니 자신들에게 전~혀 이익이 되지 않을 정책들을 펼칠것을 뻔히 아는데도 지지했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뭐 그런 가치관이라면 말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충분히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요즘 여기저기서 징징 거리는 것을 보고 있으면...그런 가치관은 아닌듯 하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걸까?...


공공민영화...박근혜 대통령 찬성했다...

그래서 철도도 그렇고 공기업 민영화 하려고 했다...

그런데 민영화 한다고 또 지랄들이다..

장난하냐?...공약대로 하고 있는데 왜 징징거리지?...

과연 정부에서 징징거리는 사람들 신경이나 쓸까?..명분도 있고 실행 할 힘도 있는데 말이다..

민영화가 싫었다면 지지하지를 말았어야지...


밀양 송전탑도 그렇다..

밀양에 사는 당신들이 모두 새누리당 의원들을 뽑았다...

새누리당은 송전탑 건설에 찬성하는 쪽이니 송전탑 건설은 당연한거다...

그래서 송전탑 건설하는건데...왜 농성하고 지랄이냐?....

송전탑 건설 안할거면 새누리당을 뽑지 말았어야지...


밀양에서 탈락한 한 야당의원이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자기한테 송전탑 반대시위에 같이 나가달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열받았다고..어쩌구 저쩌구...

투표는 새누리에 던지고, 송전탑 반대했던 야당 의원들에게는 시위에 같이 나가달라고 하고..

이 무슨 X지랄들이란 말인가?....


얼마전에 김미화의 '나는 꼽사리다'라는 라디오를 들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일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정말 심하기는 했었다.

그런데 그분들 중에서 새누리당에 투표 던지신 분들은 그냥 묵묵히 견디시길 바란다.

새누리당이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당선 된건데, 지지 했으면 묵묵히 견뎌야지...


이런 일련의 답답한 상황들을 보면서....

솔직히 정 떨어져서 말하기도 싫은게 사실이다..

징징거리기 전에 투표부터 똑바로들 하란 말이다...


상식적으로 한국에 부자들이 10%정도라고 가정 했을때...

그 사람들이 투표를 10장씩 하는것도 아니고...

나머지 90%의 사람들이 투표로 밀어 버리면 되는 것인데....

정작 나를 죽이는 곳에 찍어주고는 한국에서 죽네, 못사네 하고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대한민국의 51.6%는 부자들이다...

그리고 부자들이거나 부자인 척 하는 당신들때문에 당선 되었으니...

부자들을 위해서 정책을 펼치는건 당연한거다...

그런데 왜 그것을 가지고 욕한단 말인가?...


아니 새누리당의 지지층이 부유층인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있고...

그 사람들이 "저는 앞으로 서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들...

이는 늑대가 양가죽을 덮어 쓰고 "나는 양입니다. 늑대가 아닙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데...

니기미...아기돼지 삼형제도 안속는 것을...속은 사람들이 있으니...

좀 심하게 말하면...그 사람들은 돼지보다도 더 못한 지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야당을 찍는것이 정답도 아닌것이...답답하기는 하다.

그래도 서민 입장에서는 10개중에 9개 뺏어 가는 놈보다는 5개 뺏어 가는 놈이 낫지 않겠는가 말이다..


법인세는 뭐...공제를 더 해주면 해 줬지....절대 손 안댈것이고..

그래서 말해봐야 입만 아플 뿐이고...

증세하자고 하면 나머지 48.4%의 서민분(??)들이 들고 일어날테고...

부유층은 복지 축소하면 더 좋아 할거고...

그래서 아마도 복지 축소로 갈듯하다...

물론 그 와중에 증세도 살짝 떠볼테고...

참고 하자면 증세 한다고 해도...부유층을 겨냥 하는게 아닌 서민을 겨냥해서 증세 할것이 뻔한거고..

난 셀러리맨이니 앞으로 떼일거 까지 생각해보니...이렇게 열 받아 하는거고.....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하다..!!!...???

니기미...

그러면...난 정자 안 뿌리고도 내 자식 만들 수 있다..!!!!

또 뭐가 있을까요?...

이거 패러디 많을거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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