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요상한(?) 시대를 살고 있다. 역리가 순리가 되고, 거짓도 대놓고 진실이라 우기면 되는 세상이다. 오늘 우연히 아래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221_0013371423&cID=10401&pID=10400 아... 전부터 '초이노믹스'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솔직히 전혀 관심이 없어서 뉴스 한줄 찾아 보지도 않았다. 아베노믹스 정도는 되야 관심을 끌지... 이건 뭐...아베노믹스 따라 해봤다가 실패하면 '초이'에게 책임을 미루겠다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는가... 뭐...그럭저럭 단 1%라도 더 나아진다면...(솔직히 아무것도 안하는 편이 더 경제가 나아질수도 있다.) 성공이니 뭐니 하면서..
생각 나는 대로 조금씩 더 글을 쓰겠습니다. 혹시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지 않나요? '이 세계는 매트리스 같아서, 나도 얼른 깨어 나야한다.'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쓴 글들을 읽어 보시면 느끼겠지만 사회생활도 그렇지만 특히 금융쪽이나 주식질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정말 비정해 져야 합니다. 다른이들에게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하는 겁니다. 주식질에 발을 딛는다는것...특히 개인투자자는 정글에서 갓 태어난 새끼 멧돼지에 불과 합니다. 일단, 내가 살고 봐야 하는 세상인 것이죠. 또 모르겠습니다...성인 멧돼지가 되면 어느정도 위협적인 존재가 될런지는... 수많은 검토와 생각을 하고, 행동은 정말 칼같이 해야 합니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생각하고 상상한 결과물로써 매도..
2편이라고 해봐야 바로 이어쓰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글이 길어지면 읽는 분들이 피곤해 하거든요... 초식자가 어떻게 깔맞춤 옷을 입을수 있을것인가? 그것도 가장 빠르게... 이것이었지요...모순이란것이... 여기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저 같으면 가장 보수적인 방법으로 접근 하겠습니다. 피같은 내 돈을 잃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 방법 중에 하나가 뭐냐면... 먼저 노력해서 주식에 관련된 지식을 배우는 겁니다... 전에 말했었던 책 있지요? 그 책 하나만 정독 하면 주식질을 하기위한 지식으로 충분 합니다... 그 다음에 3년~5년동안 한국의 주식시장과 세계 주식시장의 흐름을 관조 하는 겁니다... 즉, 자세히 관찰하고 탐구 하는 것이지요... 보통 어느 종목, 어느분야 이든지 3~5년이면 한싸이클이..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작년('13)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주식질(?)을 했었는데, 제가 항상 강조하고 다짐했던 탐욕과 평정사이에서 탐욕에 지는 바람에 나름 크나큰 좌절을 맛보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14년도에는 주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무협지를 가끔 읽는 편인데... 박찬규씨의 '태극검제'라는 무협소설에서 하나의 화두가 나옵니다.. - 선심후수 - 무공을 연마 하는데 있어서 '내공(마음)'이 먼저이고, '수(기술)'은 나중이다. 저는 이 문장을 읽자마자 탁 하고 무릅을 쳤습니다.. 어쩜 이리도 내 생각과 같은것인지... 비록 소설이지만, 내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협소설이든지 어려운 기술서적이든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도가에서는 굴..
참고로 저는 흡연자 입니다. 2015년 부터 담배값을 2,000원 인상하는 법안이 상정 될것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조금 씁쓸 하네요. 흡연충이네 뭐네 하면서 욕먹고, 가족과 주변 비흡연 지인들에게도 욕과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피우고 있었는데.... 이제 그것도 한계에 다다른듯 합니다. 가격을 인상해서가 그런것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합리적인 이해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흡연자로써의 푸념이니 비흡연자 분들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비흡연자 분들은 '흡연충'이라고해서 흡연자들을 비하해서 말하고는 합니다. '흡연충'이라는 말이 원래는 흡연자들 가운데서 몰상식하게 피우는 사람들을 일컫고는 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일반 흡연자들까지 싸잡아서 부르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뭐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은 듭니다...
오랫만에 글을 써 본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한참 주식질에 미쳐 있어서 스켈퍼가 아니면 돈을 벌 수 없을줄 알았고, 누구에게 쫒기듯이 항상 초초 했었다. 그러던 것이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주식을 보유하는 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반년 이상을 보유만 하고 있는 형편이다. 수많은 실패와 몇번의 성공을 겪어 가면서 느끼는 점은 하나로 귀결 되는듯 하다.. 바로, 놓아야 한다는 것... 숫자에 불과한 주식판을 보면서 느끼는 결론이다.. 내가 그 숫자의 매초, 매분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음을 느꼈고.... 설령 따라갈 수 있다 해도 그것에 내 인생의 만족감 내지 충실감을 채워 줄 수 없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진다.. 그래서 매수 후 보유 기간이 점점 늘어 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반년이 넘도록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