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생존 해 계시는 분들이 있을것으로 확신하며...부디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관계된 사진은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혹시나 관계된 분들이 보시면 두번 상처를 받을수도 있으니까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왜 이런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가에 정말 의문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이런글을 지금 쓰기에는 시기상조일수도 있겠으나... 저는 조선관련 학과를 나왔고... 소방관련 직종에 7년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무원 직종은 아닙니다..공부도 못했고..성격적으로도 안맞아서..) 그래서 그냥 제가 느끼는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넑두리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다소 틀린점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느끼는 소방,방재,..
"체게바라"라는 이름... 사실 젊은이에 속한다면 누구나 한두번쯤은 들어 보았을 이름이지요?.. 쿠바 혁명의 아버지..또는 쿠바의 두뇌라 불리는 남자... 엉뚱하게 이 글을 쓰는 이유는...얼마전에 방이 비좁아 보여서 책을 정리하던 중에 언제 산지도 모를정도로 까맣게 잊고 있었던 '체게바라 평전'이라는 책을 집어들고 고민 했기 때문입니다. 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체 게바라'라고 쓰는것이 맞네요.. 위에글에 이름을 붙인것은 그냥 농담이었고요... (사실 시바스 리갈도 대부분이 시바 스리갈로 많이 알잖습니까?..) 죽을때까지 신념을 간직한 사나이... 편안한 의사로서의 삶을 버리고 혁명이라는 격류에 뛰어든 사나이... 뭐..이정도가 이 남자를 평가하는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근 1년여 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는듯 합니다.. 돌아와서 확인 해보니..방문자 분들이 하루에 근 200여분이 해주시는 듯 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한것이...'왜 들어오시지?..이런 쓸데없는 글이 있는곳에....'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뭐..반은 농담이었고요.. 근 1년여동안 저는 주식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그냥 좀 일하면서 돈도 좀 썼구요... 뭔가 보람찬 일을 하거나...하지는 않았습니다... 증권관련 책도 거의 읽지 않았고요...생각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반 바보가 된듯합니다.. 머리가 깨끗하게 비워졌어요...ㅜ.ㅜ 그래서 이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부족하나마 초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라는것이 원래 혼자 끄적거리면서 자신의 생각..
현재 시간... 한국 : 24시 23분.. 워싱턴 DC : 11:23분.. 아직까지도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관한 뉴스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다우존스는 1.28% 상승중이고... 코스피는 오늘 보합으로 마감 하였다.. 사람들이 떠드는 말로 블랙스완 / 네오스완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블랙스완이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일이 발생하여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말이고... 네오스완이란... 결코 발생 해서도 안되고, 발생 하지도 않을 일이 벌어져서 데미지가 문제가 아니라 초토화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경제위기는 보통 블랙스완에 해당된다고 하며... 미 국채의 디폴트가 발생한다면...이것은 네오스완이다... 세계경제와 무역의 핵심은 달러가치로 인한 신용거래를 기반으로 둔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
시장의 예상은 대부분 나의 예측을 빗나간다는 것이 당연할만큼 일반적인데도...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을 이겨야 하는 게임이라서 나 또한 번번히 실패 하기 때문이다.. 몇일전 인버스를 매수해서 1%대의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 참으로 쉽지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막판까지 쉽게 되지 않으리라는 당연한 예상을 하였고... 코스피의 변동이 커지리라 예상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나의 예상을 빗나갔다.. 다우존스와 코스피를 비교해 보면.... 다우존스가 조정을 받는 동안에도 코스피는 이렇다할 조정을 받지 않았고, 계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지...코스피으 거래량은 줄어드는 형국인데... 일반적으로 고점이라 추정되는 가격에서 거래량이 급증 또는 줄..
정치란게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비슷한듯 하다..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의 이익을 얻기위한 수단과 도구로 변하는것을 보면... 언론에서는 17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의 '디폴트(default)'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된다고 떠들어 댄다.. 사실 미국이 디폴트가 되든지, 협상이 막판에 잘 이루어지든지...변하는것은 없다... 협상이 잘됬다는것이 무엇인가? 개인으로 빗대어 말하자면.. 카드 돌려막기에 한달 성공했다는 것 아닌가? 이게 그렇게 축하 할만한 일인가? 협상이 타결되면 증시는 쭉쭉 상승할거라 믿는가? 사실 상승할지 하락할지 조차 아무도 모를듯 하다.. 그래서 주식이라는게...금융이라는게 어려운 것이겠지만... 난 예전부터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고 믿었다..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