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모든 공공시설에 민자사업 허용을 추진한다는 뉴스입니다. 일단 당황스럽네요... 지금까지 공공시설에 민영화를 해서 잘된것이 하나라도 있었나요? 물론 기업의 입장이 아니고, 국민의 입장에서 말이죠... 심지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조차 철도와 도로에 한해서 민영화를 추진 했었는데요... 이것을 전면적으로 허용한다니... 지금까지 공공시설 민영화의 폐해가 무엇이었습니까?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는 명목으로 예상 수입에 못 미칠 때에는 세금으로 그 수익을 보전 해 주었죠. 말 그대로 땅 짚고 헤엄치기의 투자 였는데요... 예를 들어 봅시다...시발... 내가 은행에서 3% 이자로 3억을 빌렸어. 그런데 공공시설 민영화 투자로 정부가 손실 보전해 주는 것까지 합해서 1년에 1..
지금도 경제가 힘들지만 앞으로는 더 죽어라... 하는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조용하게 있는 한국 국민들은 참... 멍청한건지 착한건지...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르겠어요... 먼저 'GMO 감자' 이야기 입니다. 'GMO 감자'의 수입을 식약처가 내년 2월에 최종 승인 할 예정이랍니다. 여기저기 뉴스를 읽어보니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크게 2가지 문제점이 있지요... 첫째. 지금까지 'GMO' 관련 작물을 수입 후 가공하여 우리가 'GMO DNA'를 완전히 흡수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승인되는 'GMO 감자'는 보통 감자 튀김류에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 'GMO DNA'를 그대로 흡수하게 된다고 하네요... 위 뉴스를 보면 아시겠지만... 보통 감..
한국은행에서 12월 '금융안정보고서'가 발행 되었습니다.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의 2019년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음을 잘 알수있습니다. 먼저 전반적인 금융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금융안정지수(FSI)'가 주의단계로 상승중이네요. 상승 각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챠트만 봐도 뭔가 문제가 있음을 잘 알수 있습니다. 가계 신용대출은 이미 외환위기나 리먼사태 시절보다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가계에서 이렇게 신용을 많이 빌릴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자영업 아니면 아파트 구입이겠죠.... 한국은 전통적으로 담보 대출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담보 대출이 막히다 보니 신용 대출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레버리지..즉..갭투자를 그만큼 많이 하셨다는 것??? 코스피는 2,600선에서 2,10..
요즘 한국, 미국, 유럽 할것없이 주식 시장이 상당히 안좋은 상황입니다. 시장이 이렇게 안좋을 때에도 수익을 내는 사람을 '주식의 고수'라고 할수 있겠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어쨌거나 2018년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고, 2019년은 희망차게 시작 해야 하겠지만, 역시나 시장은 더욱 안 좋은 상황으로 흘러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일단 12월 수익을 일찍 정산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리벨런싱을 마쳤습니다. 연말이어서 술이다 뭐다 해서 모두 정신이 없을 시기 아닙니까..;;; 저도 정신이 없는 관계로 이번달은 더 이상 신경을 쓰지 못할것 같네요. 올해 주식 거래 마지막일이 28일이니 일주일정도 그냥 두어도 이번달도 목표 수익률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의 적격 심의결과 다시 거래 재개하기로 결정 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음... [링크] 금융위원회 21차 보도자료. 증선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주) 감리결과 의결관련 한국거래소 조치 안내 [보도해명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례적 상장 ‘의혹’ 제하 기사에 대한 해명 헐...'지적된 회계 위반내용이 당기순이익 또는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여...' 그렇다면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앞으로 사기쳐도 되겠네요...일반 기업은 100억 해먹고 8억정도 벌금내면 되겠네... 이번 정부 취임식때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사회를 만들겠다...'하셨는데...쩝... 국민을 '조삼모사' 하는것도 아니고,..
'국가 부도의 날' 이라는 영화가 개봉 되었군요. 누군가와 같이 보고 싶지만, 언제나 혼자인 저는 이번에도 패스 하겠습니다.(크흡...OTL..) 먼저 참고로 말씀드리면... 기억에 의존해서 적는 글이라서 다소 사실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이니 참고해서 읽어 주세요..데헷! 98년도에 발생한 IMF는 정말 쌩뚱 맞았죠. 거의 모든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주식을 한지 몇년되지 않아서 겁이 없었던 시절이라서 하락하는 장에 과감히 매수 했다가 쓴 맛을 본 기억이 있네요... 이 영화가 개봉한 기점으로 일반 국민들에게도 정말 한국에 제2의 IMF가 올까?... 하는 궁금증이 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개인적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 옵니다..곧..." 물론 그때와는..
요즘 글이 뜸한것은... 블로그에 대한 회의가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내 시간을 들여서 이런 글을 쓰고 있을까? 라는 생각 말이죠. 글을 쓴다고 뭐가 달라질까... 내 기록을 적어 놓는다고 했지만, 그 기록조차 이제는 무용하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네요. '나도 일개 개미인데, 내가 뭐라고 사회를 논평하고, 한국의 구조적인 모순과 이기적인 행태들에 대해서 말을 해서 뭐하나...' '그냥 나만 잘먹고 잘살자...' '나는 후손도 없으니, 몇 십년 뒤에 조선이 헬이 되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말입니다... 그래도 가끔 들어와 보는것은 댓글을 꾸준히 달아주시는 몇 분들 때문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중에서도 미력한 저를 위해서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kalon님이 질..
현재 '현대로템'을 전량 매도 하였습니다.수익 감사합니다.ㅋ
미국에서 남,북한 철도조사를 지지한다는 뉴스가 떴습니다.남,북한 철도 관련주들에게는 엄청난 호재 뉴스입니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왜이리 욕을 먹으면서도무리하다 싶을정도로 북한에 공을 들이나 했었는데,결국 한국과 미국의 정상들간에는이미 결론이 나 있었나 봅니다. 남,북한 철도가 연결된다면한국에도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의 이익이 발생할 것입니다.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하는 것은 부차적인 일이 될 테고요. 일차적으로 러시아의 천연자원을 손쉽게 들여올 수 있고,한국은 공산품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이는 후에 한,러 가스관 연결 사업까지 성사될 가능성이상당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중국을 거쳐서 유럽까지 연결되는대륙 철도망을 생각해 볼수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일본은 연결해 주지 말아..
미국 Fed 파월 의장이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였습니다.미 Fed는 일년에 8번의 회의를 하고,보통 회의 결과 인터뷰를 4번 시행 했었는데요... 내년부터는 8번의 회의 결과를인터뷰 하겠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말 그대로 일년에 8번 올릴수도 내릴수도 있다는 말인데요...그만큼 경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르게 표현 한다면향후 경제가 급변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는 것과다르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내년에 미국 증시는역사적으로 2번째로 길었던 상승장을 끝내고하락장으로 전환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들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변하는 경제 상황이라는 것은미국 주식시장에서 무엇을 의미 할까요? 지금은 조심...또 조심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의 하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하락하는 배경에는 우선... 지난주 IMF 라가르드 총재가 중앙은행들도 가상화폐 발행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탈중앙화를 외쳤던 가상화폐가 결국은 중앙정부로 귀속되는 결말을 맞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각국 정부의 음모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이상적인 개인들끼리의 거래는 결국 그 상대자를 믿지 못하는 아이러니함으로 지리멸렬 하는 것이 결론인듯 하네요... 결국 중간에 믿을만한 곳이 있어야 한다는 논리인데... 정부가 이를 보증하는 방식으로 흘러갈거 같네요... 물론 정부는 지금까지처럼 중간에서 장난질을 계속 할겁니다. 양적완화...긴축....다시 양적완화... 2018/10/3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의 분식회계를 인정하는 결정으로 인하여 거래가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 하였습니다. 특히나 '삼성'이라는 네임밸류를 믿고 투자했던 투자자분들이 상당히 많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략 5만~7만명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저도 그동안 '삼바'에 대해서 간간히 글을 쓰고는 했습니다. 2018/10/30 - [투자종목] - 매력적인 가격대로 하락하는 한국 개별 종목들...②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저도 대다수 개인 투자자분들이 생각하고 있듯이 '삼성'이라는 네임밸류와 '바이오시밀러'라는 앞으로의 먹거리... 그리고 정부의 견제(?)쯤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지배력... 이런 이유로 '삼바'가 설마 매매 정지까지 먹겠느냐는 안일한 생각을 할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