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코스피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상승하여 1929.48로 마감되었군요.. 저도 오늘에야 한숨돌리고 이제 글을 씁니다. 오늘까지는 가스관테마주 중에서 '스틸플라워'에 신용몰빵을 한 상태여서 그곳에 신경쓰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행이 오늘 상한가를 가주었고...모두 털고 나왔네요.. 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월요일은 음봉으로 시작될거 같은 느낌이랄까... 그동안 가스관 관련주를 한달이상 추적한 결과라고 보는것이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이오톡스텍'과 '바이오스페이스'에 50%씩을 담았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올라도..내려도 이상하게 맘이 편한 주식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바이오톡스텍'이 그런 종목중의 하나 입니다. 성장성이 담보되었기 때문이겠지요.. '바이오스페이스'는 복지테마의 ..
내가 제일 좋아하고, 닮고싶은 사람중에 한명이 제시리버모어이다. 그분이 이런말을 하셨지. 월스트리트에서는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대박을 꿈꾸는 놈, 조금씩 야금야금 먹는 놈, 가치투자랍시고 매수 후 홀딩 하는 놈, 못버티고 손절하는 놈..등등등 70년대에도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고, 2011년에도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거래하고 있다. 그러니 행동하는 것도 비슷하고, 결과도 대충 비슷하고.... 요즘 유로존을 보자면 자승자박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세계을 중심을 유럽으로 이동시키려 유로존이라는것을 탄생시켰는데... 처음에는 나도 그렇고, 대다수가 잘 돌아가리라 보았다.. 나도 그때는 '아..유럽이 부상하기 시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이니까... 종교와 생활관습이 비슷하고,..
원/달러 환율이 현재 1,116.45원에 육박하고 있다.. 어제(15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지수역시 큰 하락을 보였다. 어제 포트폴리오를 생각하면서 가장 중요시 했던점이 바로 환율이었다. 환율이란 말그대로 원화 대비 달러...뭐 이런식으로 자국통화의 가치를 외국통화와의 교환비율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원화가 갑자기 급락한다? 무슨이유일까? 솔직히 나 또한 개미인지라 추측밖에는 할수가 없다. 그러니 추측을 한번 해 봅시다... 예전에 우리 금융시장의 외인자금은 대부분이 미국계/일본계 였음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것이다. 그러던것이 유럽과의 교역이 늘어나고 외환거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유럽쪽에서 한국으로 자금이 흘러들어 왔다. 한국은 세계에서 아직 매력적인 시장임에 틀림없다. 왜냐구..
바톡은 수익률이 0.6%정도에서 전량 매도 했습니다.. 장은 끝나봐야 알겠지만, 지금 현재 외인은 매도 중이네요... 오늘 바톡을 매도하면서 가장 고려했던 점이 바로 환율입니다. 환율이 너무 급등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지금은 미국이나 일본쪽보다 유럽자금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용경색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유럽계열 자금이 한국을 이탈한는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맞다면 정말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98외환위기도 태국에서 대규모 자금이 나가는 바람에 바트화 급등으로 쫄딱 망했고... 리먼때도 한국에서 자금이 빠져 나가는 바람에 쫄닥 망했죠.. 이렇게 해외자금이 유출되면 원화는 상승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첫 조치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까 싶습니..
추석때 시골에 갔다오느라 모든 시황을 놓쳤습니다.. 저희 시골은 인터넷은 고사하고 3g도 거의 터지지 않는 곳이라서 확인을 못했지요..;; 어제 상경해 보니, 지옥과 천국을 오고갔더군요.. 지금 코스피 1.29% 떨어지는게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오늘도 뭐가 있나 검색하는 도중에 저를 고민하게 만드는 뉴스가 보이네요.. 프랑스 주요 은행들이 신용등급 강등 위험에 처했다. RTL 라디오방송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아그리콜 등 프랑스 3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디스가 이번주 중반 그리스 채무에 많이 노출돼 있는 이들 3개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예상대로 20일선을 타고 가는 흐름 입니다. jw홀딩스를 매도했고, 수익금 약 8%를 은행으로 이체 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바톡에 넣어 놨습니다. 현재 수익은 6.95%... 어제 오바마가 경기부양 연설을 했다. 뭐..특이한 점은 찾아 볼수 없었으며, 언론에는 3천억달러 정도로 흘리고 실제는 4천4백억 달러정도로 발표하였다.. 한마디로 증시 떨어질까봐 쇼를 한거 같은데... 내가 예측할 수 있을정도면..뭐,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은 콧웃음 쳤겠지.. 시장은 미지근하게 반응했고, 다우는 약간 하락했음이 이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바이오톡스텍(이하 바톡)은 꾸준히 올라 전고점을 넘어서든 안넘어 서든 일단 고점은 터치할듯 싶다.. 나중에 고민하면 되는 문제고... 오늘 나를 괴롭히는 문제는....
포트폴리오 카테고리에 글을 지속적으로 쓰기로 했다. 이는 내 계좌를 자랑하고자 하는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남들에게 욕먹고자 하는것도 아니다. 내 스스로 매수/매도를 복기하면서 무엇을 잘했고, 잘못했는지를 알고자 함이다. 더블어 댓글로 많은 지적을 부탁 드린다. 또한, 얻어갈 것이 있다면 배워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 9월7일 매매 어제 kodex인버스를 100% 매수하였다. 이유를 나열하자면.. 1. 코스피 및 다우지수가 3중바닥을 형성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장세가 나쁘다. 2. 독일 메르켈 총리가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당연 유럽증시 하락을 예상했고.. 코스피에 반영될줄 알았다. 3. 미국 실업자지표 발표 후 우정국에서 10% 감축안이 발표되었다. 당연 하락을 예상했다. 그러나,..
글을 쓰기전에 주식열공이란 분께서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냥 편하게 블로그에 적고 수정하였는데, 다른 분들께 큰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 요즘같은 변동성 장세에 대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말해보겠습니다. 어떤 이들은 위기가 온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저점이라고..바닥이라고 말들을 하곤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명한 한가지는... 99.5%정도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의 경제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리먼브라더스로부터 발생되었다고 한 그때의 위기를 정확하게 짚어 낼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소위 개미라고 부르는 개인투자자들은 대다수가 어디에서 위기가 촉발되어 어느정도까지 마무리 되었는지 알고 있을..
시장흐름을 살펴보던 중에 반등에 실패하고 떨어지길래 뭔일인가 봤더니 BofA(뱅크오브아메리카)의 위기설이 루머로 나돌고 있다는 군요.. 원인은 MBS(주택저당증권) 때문이랍니다.. 현재 주가는 금융위기 후 최저수준이고, CDS(신용부도스와프)는 4.3%로 최고 수준이라는 군요.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만... 솔직히 리먼브라더스 때처럼 흘러갈지 아닐지... 알만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실제적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 몇몇만이 자세히 알수 있겠지요. 그러다가 뻥! 터지는 것이고... 지금은 치고 빠져야 하는 변동성이 극심한 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바이오톡스텍을 오늘 모두 매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사가 맘에 걸리네요.. BofA에서 MBS를 제대로 처분하지..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저 또한 지난주부터 거친 풍랑에 흘러가는 종이배처럼 유연하게 대응하느라 미처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만을 거래했습니다. 신용을 쓰셨던 분들은 깡통계좌가 많이 발생했을거고, 파생옵션으로 큰 돈을 버신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그 누구도 금융시장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단지 확실히 말할수 있는것은 이 말뿐인것 같습니다. " 준비를 한다고 모두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돈을 번 사람들은 모두 준비된 사람들이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죠? 어떤분들은 우연찮게 산사람들도 있다고 반론을 제기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좋은 글..
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요즘 대선테마주들의 순환매가 이뤄지는 시기다 보니... 일하랴..눈여겨 보랴.. 스트레스가 좀 심했습니다... 내년 대선관련해서 테마주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초보분도 어느정도는 수익을 보셨을 정도로 달아 오르고 있지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난 왜 그동안 동양물산이나 누리플랜에 집중했던걸까... 저출산 대장주였던 보령은 관심을 쏟지 않았던걸까.. 생각하곤 한답니다. 모든게 장기적인 안목이나 수급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저 때문이겠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테마주는 말그대로 날뛰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이런글을 적는다고 해도.. 월요일 상황에 따라서 제가 어찌 행동할지 모를 정도로요.. 그래도 기본적인 분석을 해보면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출산...음..이..
기업정보는 각종 사이트에 널려 있으니 의견만 말하도록 하겠다.. 설비투자가 작년에 종료되었다고 한다..(나도 들은 얘기라서..) 그럼 올해부터 투자한 돈 이상을 뽑아내야 한다는 소리.. 찌라시들을 보면 올해 2분기 매출이 분기사상 최고라고 한다... 노인복지 대선테마까지 엮여 있으니, 계속적인 매출 증가세라면... 최소 보령처럼은 되지 않을까....라는 순진한 생각으로 개미들은 달려든다.. 그냥 쫌 먹고 튀는게 좋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