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80년대만 하더라도 재태크는 적금이 대세였겠죠? 이 얼마나 속편한 재테크 입니까? 무조건 돈 넣어놓고 인내력만 있으면 되던 시절이었으니 말이죠... 지금은 그때처럼 10%~20%의 이자는 꿈도 못 꿈니다... 많아봐야 2%대이죠... 그런데 물가상승률만 2%가 넘어요.. 즉, 적금에 넣어도 실질적인 화폐가치는 마이너스 라는 얘기입니다... 이러니 너도나도 재태크를 하려하고...광풍이 부는 것이겠습니다... 요즘의 재태크는 상당히 머리가 아픕니다...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등의 경제시황도 챙겨봐야하고.. 유가,금리,환율에도 신경써야 하고.. 이정도 했으면 코스피, 코스탁 알아본 다음에서야... 간신히 개별 종목군을 탐색하기 시작하지요... 빌어먹게도 간간히가 아니라... 매..
서울의 대다수 도시근로자들은 은퇴 후 시골에 귀향, 귀촌을 꿈꾸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압니다... 그러나...꿈은 꿈으로 남을때가 가장 좋은 경우도 있더군요.. 저도 시골에 태어나서 도시로 온 탓에, 아직도 시골에 집과 땅이 남이 있지요... 그래서 은퇴 후에 시골에 내려가서 살면 좋겠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 살지 않게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가장 힘든것이 이미 도시에 적응된 생활 패턴을 송두리채 바꾸어야 합니다... 이것을 그럴싸하게 포장한다면... 여유롭고 풍성하며, 느긋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막상 하루종일 땡볕에서 풀을 제거하다 보면 이곳이 현실인지... 아니면 지옥인지 헷갈려하실 겁니다..;;; 이런 얘기를 하려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결론은 3콤보가 온다는 거네요... 금리인상, 공급초과(대량 미입주 사태), 규제제한이 콤보랍니다... 부동산은 과연 상승일까? 하락일까?...
매년 부동산이 떨어진다...떨어진다...하면서도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이렇습니다... 물론 보고서를 참고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파트 가격이 시장에 의해서 조정 되었더라면 이미 몇년전에 가격조정이 시작되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대다수가 아파트를 부의 증식수단으로 인식하고 있고... 또한 어떻게든 한채 마련 해 보려고 평생을 바치기도 하지요.. 이는 아파트의 수준이 자신의 경재적인 능력, 사회적인 위치를 대변한다고 믿으니까요.. 유독 한국이 그런 인식이 강한것 같습니다... 남을 의식해서 허례의식이 좀 많은나라 아닙니까?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저성장, 고령화로 인해서 날이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건설경기를 빼면 경제성장률이 채..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결과 한국의 주택수는 1천637만호라고 합니다... 그런데 빈집은 2010년 79만호에서 2015년 107만호로 증가 했습니니다.. 앞으로는 빈집이 얼마나 더 늘어날까요? 일본 도쿄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마쓰도시에 있는 아파트들... 50㎡에 방 3칸짜리가 160만엔...한화로 2천만원에 매물로 나와도 아무도 사지 않습니다... 한국은 2025년에 빈집이 13%까지 늘어난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이는 현재 일본과 맞먹는 수치입니다...
[링크] 주택가격 변화가 가계부채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복합충격의 원인으로는 기업대출 부실, 가계대출 부실, 금리인상,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