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전문을 읽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평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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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NLL 전문을 링크 하겠습니다...

 

NLL 전문 :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201

 

사실 NLL논란에 신경을 쓰지 못할정도로 주식에 관심을 쏟고 있었는데....

 

주말이 되어서..마침 전문이 공개되어서 쭈욱~읽게 되었다..두번 읽었다..

 

 

읽고나서 느낌과 생각은...

 

정말 노무현같은 대통령께서 계셨음에 감사해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이번 대선이 아깝다...헌법상 고 노무현 아저씨가 다시 대통령은 되지 못하겠지만....

 

그 뜻을 이어받아 문재인 의원께서 되었으면...어쩌면 핵문제 또한 풀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먼저, 관심은 없어도 뉴스가 온통 NLL에 관련된 뉴스뿐이니...안 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다..

 

아...난 역시 새누리당이 맘에 들지 않는다...그렇다고 민주당이 좋은것도 아니지만...

 

특히나 더 싫다...

 

 

도대체....

 

도대체.........

 

문장 어디에 새누리당에서 말하는 NLL 포기했다라는 말이나 느낌이 있는가?....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한국의 정쟁이..정말 누가 말한것처럼...

 

정말 현대판 붕당정치라고 생각된다...

 

 

그래..사람이란 누구나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내 생각만을 말하겠다...

 

 

 

내가 NLL 전문을 읽고 느꼈던것은...

 

먼저, 노무현 아저씨는 중국의 동북3성 이라는 개념과 중국 및 일본과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진출을

 

한반도 통일에 비춰볼때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상당한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것 같다...

 

어찌보면 이점이 북핵보다도 더 심각한 사안으로 느꼈던것으로 글을 읽는 내내 느껴진다.

 

전문을 읽어보면 노무현 아저씨의 말은 상당히 급진적이다...

 

오히려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더 소극적으로 느껴지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전문의 내용은 크게 군사적 대치관계 안정화와 경제발전이라는 큰틀에서 이야기 하고있다...

 

새누리당의 말처럼 NLL이 주요 의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즉, 특구지정 얘기 후에 NLL의 이야기가 나온것이지...NLL 이야기 하다가 특구가 나온게 아니란 말이다..

 

때문에...문맥이 중요한 것이다...

 

자칫 문장만 보면 얼핏 후자처럼 생각 할 수도 있겠지...

 

 

노무현 아저씨는 분단이라는 상황에서 서로의 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위 두가지 문제를 하나의 큰 틀에서 해결하고자

 

하는것으로 느껴졌다...

 

나는 아직 안했지만...

 

결혼을 해본 이들이라면 잘 알듯하다...

 

서로 죽고 못살정도로 사랑해도...

 

결혼까지 가는것이 그리 순탄지 않을것인데....

 

남과 북은 서로 적대시 하며 증오를 쌓아온 세월이 자그만치 63년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그것이 6번인것이다...

 

그런 남, 북관계속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기가 얼마나 힘들겠는가...

 

협의속에 오해도 많을것이고....

 

 

 

위 지도가 그래도 그나마 가장 잘 표기 해준듯 하다...

 

노무현 아저씨의 생각은 인천 - 개성 - 해주를 잇는 특구를 요청한것이 먼저고...

 

김정일은 해주는 곤란하다고 하였다...군사력이 워낙 집중된 곳이라나 뭐라나...

 

노무현 아저씨는 개성공단을 2단계로 크게 개발하고, 위기에 있는 남한의 조선업을 이곳 특구에 이전시켜

 

북한은 기술개발과 인력비용을 얻고...

 

우리는 조선의 각종 기자재 및 블럭에 소요되는 자재들을 싼값에 얻게되니 서로 윈위이라고 한다...

 

사실 이렇게 되면....

 

이건 뭐...변희재씨가 말하는 어장 몇개 내주는게 손해가 아닐정도다...

 

말그대로 엄청난 이익이다...남한에....

 

내가 조선과 졸업했다...그래서 대충은 안다...

 

서로의 이익도 챙기고, 군사적으로도 유일하게 부딪히는 곳이니 긴장도 완화시키자는 취지로

 

NLL도 거론되었다고 보여지고...당연히 거론될수 밖에 없겠지...

 

 

여기서는 전문의 어떤 문장을 가져와서 예로 들지는 않겠다...

 

그렇게 하면 기독교에서 설교할때 처럼 복음서를 관통하는 의미에서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단지 몇개 줄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노무현 아저씨가 NLL을 포기한다느니...아니면 아래쪽으로 내려주겠든지...

 

이런 말도 보이지 않았고...그런 느낌도 없었다...

 

 

노무현 아저씨가 김정일에게 NLL을 포기 하겠다고 했는가???

 

특구를 만들어 서로의 이익을 가져가면서 군사적 긴장도 완화하자는 말이 큰 틀이 아닌가?

 

그리고 그것이 먼저 전제로 실행될때 NLL도 논의 할수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백번 양보해서 새누리당의 입장을 생각한다고 하자...

 

그럼 당신들은 통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내가 느끼기에 보수쪽에서 생각하는 통일은 그냥 북한이 무너지는것을 기다리는 듯하다...

 

서로 사이도 안좋은데...내것은 하나도 양보 안하면서 어떻게 상대에게 양보하라고 하는지 참....

 

자존심이라면 북한이 둘재라면 서러워 할판인데...

 

 

물론 변희재씨 말처럼 우리가 불리하면 얘기 안하면 된다...

 

문제는 우리가 그러는 사이에...이미 중국,일본,러시아는 북한 경재에 더더욱 깊숙히 개입하고 있고...

 

우리는 감정만 쌓인채 소외되어 간다는 것이지...

 

스타그래프트를 해보면 느껴질 것이다...

 

상대보다 미네랄 채취량이 적으면 승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노무현의 생각은 이랬던것으로 느껴진다...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손해다....이 상황을 어떻게든 극복해야 한다는....

 

물론 임기내에 뭔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난...믿는다..

 

다른 대통령과는 달리 무척 소탈한 사람이었고...개인적 명예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만일 신경 썼더라면 말단 검사들과 맞짱토론 자체를 하지 않겠지...

 

 

전문을 읽으면서...

 

난 그당시 노무현 아저씨가 말한 생각들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확실히 노무현 정신이라 일컫어 지는것은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물론 완벽한 정책은 있을수가 없고...

 

우리는 항상 최상이 아닌...최선의 판단을 해야 하는 인간이기에...

 

꼬투리를 물고 늘어지면 정말 끝도 없다...

 

 

이 전문은 정말 내가 더이상 얘기 할 필요도 없고....

 

한번씩은 모두 읽어보기를 바란다...

 

이정도 가지고도 꼬투리를 잡는다는것은....

 

내가볼때 그사람이 매국노다...

 

평화통일을 늦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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