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흡연자 입니다. 2015년 부터 담배값을 2,000원 인상하는 법안이 상정 될것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조금 씁쓸 하네요. 흡연충이네 뭐네 하면서 욕먹고, 가족과 주변 비흡연 지인들에게도 욕과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피우고 있었는데.... 이제 그것도 한계에 다다른듯 합니다. 가격을 인상해서가 그런것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합리적인 이해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흡연자로써의 푸념이니 비흡연자 분들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비흡연자 분들은 '흡연충'이라고해서 흡연자들을 비하해서 말하고는 합니다. '흡연충'이라는 말이 원래는 흡연자들 가운데서 몰상식하게 피우는 사람들을 일컫고는 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일반 흡연자들까지 싸잡아서 부르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뭐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은 듭니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 여러 기사를 짜집기 한 내용과 약간의 추측정도를 조합 해 놓은 글에 불과합니다.. 몇 년 전부터인가 쉐일가스 관련주이다 뭐다 해서 관심사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뜬구름 잡는다는 생각이었는데...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작년 가스공사에서 단가 11.75달러에 미국의 쉐일가스를 들여오기로 계약 했다고 했지요.. 이 단가가 수입국중에서 가장 비싼 단가라고 하던데... 20년 만기 장기선물이라서 가격 예측이 어렵다는 가스공사 측의 설명도 일견 이해가 가는 면도 있고.... 사실 제일 걱정스러운 점은 여러 뉴스에서 보듯이... 미국이 에너지 수출로 인한 제2의 강국으로서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면 파급되는 여러가지 혼란 때문입니다. 쉐일가스..
근 1년여 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는듯 합니다.. 돌아와서 확인 해보니..방문자 분들이 하루에 근 200여분이 해주시는 듯 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한것이...'왜 들어오시지?..이런 쓸데없는 글이 있는곳에....'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뭐..반은 농담이었고요.. 근 1년여동안 저는 주식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그냥 좀 일하면서 돈도 좀 썼구요... 뭔가 보람찬 일을 하거나...하지는 않았습니다... 증권관련 책도 거의 읽지 않았고요...생각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반 바보가 된듯합니다.. 머리가 깨끗하게 비워졌어요...ㅜ.ㅜ 그래서 이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부족하나마 초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라는것이 원래 혼자 끄적거리면서 자신의 생각..
현재 시간... 한국 : 24시 23분.. 워싱턴 DC : 11:23분.. 아직까지도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관한 뉴스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다우존스는 1.28% 상승중이고... 코스피는 오늘 보합으로 마감 하였다.. 사람들이 떠드는 말로 블랙스완 / 네오스완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블랙스완이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일이 발생하여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말이고... 네오스완이란... 결코 발생 해서도 안되고, 발생 하지도 않을 일이 벌어져서 데미지가 문제가 아니라 초토화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경제위기는 보통 블랙스완에 해당된다고 하며... 미 국채의 디폴트가 발생한다면...이것은 네오스완이다... 세계경제와 무역의 핵심은 달러가치로 인한 신용거래를 기반으로 둔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
정치란게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비슷한듯 하다..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의 이익을 얻기위한 수단과 도구로 변하는것을 보면... 언론에서는 17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의 '디폴트(default)'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된다고 떠들어 댄다.. 사실 미국이 디폴트가 되든지, 협상이 막판에 잘 이루어지든지...변하는것은 없다... 협상이 잘됬다는것이 무엇인가? 개인으로 빗대어 말하자면.. 카드 돌려막기에 한달 성공했다는 것 아닌가? 이게 그렇게 축하 할만한 일인가? 협상이 타결되면 증시는 쭉쭉 상승할거라 믿는가? 사실 상승할지 하락할지 조차 아무도 모를듯 하다.. 그래서 주식이라는게...금융이라는게 어려운 것이겠지만... 난 예전부터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고 믿었다..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아침에 장 시작전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3호기에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거 방사능 관련주로 함 들어가 볼까?... 생각 했다가 지금은 관망 중이다... 수급이 몰린다 싶으면 대정화금 이나 대봉엘에스를 매수 해봄직도 한데... 먼저 지금 현상이 지속 가능한 현상인지를 파악할 수가 없고... 미치는 여파가 어느정도일지 감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끝나면 오히려 역풍을 맞아 급락 할 수도 있다.. 물론 현 상황이 잘 마무리 될수 있기를 바란다... 단지... 내가 여기서 도와 줄 수 있는게 없고... 지금 상황을 활용 할 수 있다면....하는것 뿐이지... 원전 사고가 더 확장되기를 바라는 것은 결코 아님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