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흥도'에서의 생활을 접고 '신림 고시촌'이 있는 대학동으로 이사 왔습니다...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최종 목표로 '소방관리사'를 취득 하려고요... (옆에서 남들은 고시 공부하는데...좀 민망하네요...) 이 동네가 편의점, 음식점, 복사집, 서점등의 생활 편의성은 참 좋은데... 집 값이 꽤 비싼편에 드는 것 같네요... 좀 괜찮다 싶으면 원룸이 기본 월 35~50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듯 합니다... 별로 좋아 보이지도 않던데...쩝... 그래도 서울로 입성해서 지나치는 많은 젊은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행복하네요... 영흥도에서는 사람을 잘 못 봤거든요..ㅋㅋ 원룸을 얻으려고 건물 앞에 적혀있는 전화번호 걸어서 집주인 만나고, 방 한번 들여다 보고... 이짓을 3..
오늘 '땅콩회항' 버전II에 해당하는 '갑질' 기사가 나왔습니다... 헐... 다르게 생각하면,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백번 양보해서 능력없는 직원이 이라고 한다면 분통 터질만도 하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사건이 대외적으로 튀어 나오는 것은 그 당시 상황이 정말 '갑질'에 해당하는 사건이라는 의구심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더구나 이미 이쪽 분들은 대한항공과 관련해서 '땅콩사건'으로 이미 물의를 빚은적이 있지 않던가요? 조금 난감하군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IFRS9의 적용을 받기 시작하면서 '정상' 등급에서 '요주의'로 바뀔 가능성이 큰 대기업이 몇개가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대손충당금도 8.2배 쌓아야 한다는..
연일 '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느끼는 것이겠지만... 과연 이놈의 '바이오' 관련주들이 과연 상승하는 주가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라는 의심을 품게 만드네요... R&D 투자 비용이 '화이자' 45억$, '그락소스미스클라인비챰'이 37억$, '아벤티스'가 25억9,300만 달러... 다들 억~소리가 나네요..그것도 원화가 아닌 달러로....휴~~ 이렇게 투자하고 있는데요... 감기를 비롯해서 각종 암과 에이즈등... 아직 획기적인 성과가 나온게 없다고 보여지는데.... 이놈의 한국 주식판에서는 고작 코스닥 일개 기업이 암을 정복하려는 듯한 늬앙스를 풍기면서 주가가 상승하고는 하지요... 사실 실적보다는 '수급'이라는 측면에서 돈이 몰린다..
글을 쓰다보니 문득 98년도에 태국에서 시작 되었다는 외환위기 시절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오버랩핑 되는것이 현재의 '베트남' 이었네요... 지금은 그때와는 좀 많이 다른 상황이기도 하고, 태국이나 베트남의 금융산업 또한 98년도 보다는 발전되어 있을테니 안심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반대로 헤드헌터를 비롯한 투자/투기를 하는 세력들도 그 시간을 놀고는 있지 않았을거라 생각 합니다..ㅋ 그러면... 갑자기 왜?..생뚱맞게 베트남 얘기를 하는지 의아하다면... 먼저 98년도 태국의 경제시황을 좀 살펴봐야 합니다... 90년대의 태국은 지금의 베트남처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싸고 젊은 노동력이 풍부했고, 정부 또한 금융을 열어서 외국기업들의 유치에 많은..
미국 기술주의 선두주자로 불리던 '엘론 머스크'가 요즘 위기에 봉착 했다는 뉴스가 떴네요... 최근까지도 위성 발시시에 추진로켓의 회수를 성곡적으로 마쳐서 이제는 우주시대의 새 지평을 열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습니다... 저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 했고요... 위성 발사시에 추진 로켓의 비용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이것을 재활용 할수있다면 엄청난 발전을 이룬것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며칠전에 '테슬라'의 '모델X'가 추돌 사고 후 베터리 폭발로 의심되는 상황으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국에서 또 다시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있었지요... 이 사고로 전후로 '테슬라'의 주가가 1/4이나 하락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
오늘은 정말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미국의 재정적자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정말 심각한 내용은 일반인들에게 잘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국 또한 미국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이고, 미국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에서는 미국에 불리한 정보들이 잘 공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짐작으로나마 예상해 볼수는 있으니 한번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 국제금융센터에서 속보가 떴네요... 2017년에 재정수입의 7%가 이자비용으로 지출되고 있고,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면 2027년에는 이자비용이 전체 수입의 21.4%에 이를것이라는 어마무시한 예측 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가정에서 현재 7%정도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고 향후 20%정도의 이자 부담을 하게 된다면... 정상적으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