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12월 '금융안정보고서'가 발행 되었습니다.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의 2019년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음을 잘 알수있습니다. 먼저 전반적인 금융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금융안정지수(FSI)'가 주의단계로 상승중이네요. 상승 각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챠트만 봐도 뭔가 문제가 있음을 잘 알수 있습니다. 가계 신용대출은 이미 외환위기나 리먼사태 시절보다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가계에서 이렇게 신용을 많이 빌릴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자영업 아니면 아파트 구입이겠죠.... 한국은 전통적으로 담보 대출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담보 대출이 막히다 보니 신용 대출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레버리지..즉..갭투자를 그만큼 많이 하셨다는 것??? 코스피는 2,600선에서 2,10..
요즘 한국, 미국, 유럽 할것없이 주식 시장이 상당히 안좋은 상황입니다. 시장이 이렇게 안좋을 때에도 수익을 내는 사람을 '주식의 고수'라고 할수 있겠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어쨌거나 2018년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고, 2019년은 희망차게 시작 해야 하겠지만, 역시나 시장은 더욱 안 좋은 상황으로 흘러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일단 12월 수익을 일찍 정산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리벨런싱을 마쳤습니다. 연말이어서 술이다 뭐다 해서 모두 정신이 없을 시기 아닙니까..;;; 저도 정신이 없는 관계로 이번달은 더 이상 신경을 쓰지 못할것 같네요. 올해 주식 거래 마지막일이 28일이니 일주일정도 그냥 두어도 이번달도 목표 수익률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의 적격 심의결과 다시 거래 재개하기로 결정 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음... [링크] 금융위원회 21차 보도자료. 증선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주) 감리결과 의결관련 한국거래소 조치 안내 [보도해명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례적 상장 ‘의혹’ 제하 기사에 대한 해명 헐...'지적된 회계 위반내용이 당기순이익 또는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여...' 그렇다면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앞으로 사기쳐도 되겠네요...일반 기업은 100억 해먹고 8억정도 벌금내면 되겠네... 이번 정부 취임식때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사회를 만들겠다...'하셨는데...쩝... 국민을 '조삼모사' 하는것도 아니고,..
'국가 부도의 날' 이라는 영화가 개봉 되었군요. 누군가와 같이 보고 싶지만, 언제나 혼자인 저는 이번에도 패스 하겠습니다.(크흡...OTL..) 먼저 참고로 말씀드리면... 기억에 의존해서 적는 글이라서 다소 사실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이니 참고해서 읽어 주세요..데헷! 98년도에 발생한 IMF는 정말 쌩뚱 맞았죠. 거의 모든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주식을 한지 몇년되지 않아서 겁이 없었던 시절이라서 하락하는 장에 과감히 매수 했다가 쓴 맛을 본 기억이 있네요... 이 영화가 개봉한 기점으로 일반 국민들에게도 정말 한국에 제2의 IMF가 올까?... 하는 궁금증이 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개인적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 옵니다..곧..." 물론 그때와는..
요즘 글이 뜸한것은... 블로그에 대한 회의가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내 시간을 들여서 이런 글을 쓰고 있을까? 라는 생각 말이죠. 글을 쓴다고 뭐가 달라질까... 내 기록을 적어 놓는다고 했지만, 그 기록조차 이제는 무용하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네요. '나도 일개 개미인데, 내가 뭐라고 사회를 논평하고, 한국의 구조적인 모순과 이기적인 행태들에 대해서 말을 해서 뭐하나...' '그냥 나만 잘먹고 잘살자...' '나는 후손도 없으니, 몇 십년 뒤에 조선이 헬이 되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말입니다... 그래도 가끔 들어와 보는것은 댓글을 꾸준히 달아주시는 몇 분들 때문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중에서도 미력한 저를 위해서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kalon님이 질..
현재 '현대로템'을 전량 매도 하였습니다.수익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