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매도 후 휴식기간이 끝나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올해 초부터 전력난 테마주로 약간(?)의 수익을 얻고서 매매를 쉬었습니다..

 

뚜렷히 확신이 있는 종목이 보이지 않았고, 매매 후 쉬는 타이밍이라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이제 슬슬 다시 시동을 걸어야 되지 않을까 해서...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네요.....

 

밀린 뉴스와 이슈들을 쭈~욱 둘러보니 재밌는 뉴스들이 많았습니다..

 

 

제일 큰 이슈는 역시 미국의 부채상한에 관련된 뉴스겠지요...

 

사실 이것도 엄청 웃기는 얘기 입니다만...

 

소액 채무자는 무시와 협박을 받지만, 큰 금액을 빌린 채무자는 대우받는 상황입니다..

 

어젠가 코스피가 2000을 돌파했군요...

 

오늘은 큰 시세분출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코스피가 2000대에 안착해서 더욱 상승할 수 있을것인가?...

 

이것이 우리 모두의 고민일겁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슨 예언자도 아닌데..어찌 알겠습니까?..

 

 

영화 "넥스트"를 보면 주인공이 미래를 내다보는 초능력이 있지요...예전 영화 입니다만...

 

만약 신께서 내게 단 5분이라도 미래를 보여주는 능력을 주셨다면...

 

아마 나는 이 세계를 지배했을겁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능력을 주시지 않으셨지요...

 

전 단 1분의 미래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식이 위험하지요...

 

 

셀러리맨은 출근하면 퇴근 시간이 있다는 안정적인 약속이 있는 반면에..

 

주식은 마치...

 

일반 셀러리맨의 희노애락 10년 인생을 단 하루에 압축시켜 보여줍니다..

 

이러니 그 얼마나 변동성이 클것이며...왠만한 사람들이 그 변화를 따라갈수 있겠습니까?

 

뭐...잡설은 그만두고...

 

 

어제부터 종목을 검색해 보는데...

 

딱히 눈에 띄는 종목이 아직은 없더군요...

 

괜찮다 생각되는 종목이 있다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같이 먹고 삽니다...-_-;;

 

 

요즘 동양그룹이 이슈더군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만...

 

동양증권에 관심이 많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 STX그룹주 처럼 상승하기를 바라시겠지요?

 

...........

 

현재 매수는 패망의 지름길이라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극히 사견입니다만...

 

사실 저도 관심이 있고...앞으로 쭈~욱 지켜보자는 생각입니다만...

 

제가 보건데 동양증권은 현재의 금호종금처럼 700원대까지는 내려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기업에 대한 신뢰도 없고...

 

벌지도 못하는 그룹의 자금줄 역활을 해온 회사입니다...

 

아마...다시 추가하락의 여지가 있지않을까 생각 됩니다...

 

간간히 흘러 나오는 관련 뉴스들을 보면 참...회의적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법이라는 것 자체가 있는것인지...

 

정말 법치로 운영되고 있는것인지...

 

법을 지키면서 돈을 벌수 있을것인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이 다음은 시나리오 입니다만....

 

동양그룹에서 동양증권을 매각하고자 한다면...

 

동양증권을 먹고 싶은 회사도 있겠지요...

 

먹고 싶은 회사는 어떤 수를 쓰더라도 싸게 먹고 싶을겁니다...

 

언론과 정치권, 금감원등에 압박을 가할것이고...

 

먹히는 자보다 먹고자 하는 자가 더 힘이 셀것은 자명한 이치겠지요..

 

조만간 악재가 다시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 해봅니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상장되었군요...

 

게임주는 제가 제일 관심이 많은 종목군중에 하나입니다만...

 

NHN엔터가 성장성을 보여줄지는 솔직히 모르겟습니다..

 

아직까지는 게임 운영에 미숙하다는 느낌이거든요..

 

마치 페라리를 운전하는데..운전자가 초보인 느낌?...

 

 

저의 상반기를 장식했던 옴니나 신일도 올해는 이미 버스 출발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가 없을듯 하고...막장으로...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두었던 대림산업은 약간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큰 수익을 볼수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부동산 자체에 상당히 회의적이라서 설마 상승할까라는 마음이 있었지요...

 

선뜻 매수하지 못했었는데...

 

그런대로 잘 버티면서 상승 했네요..쩝...

 

 

그나마 제일 관심을 두고 있는게 바이오톡스텍 입니다..

 

예전에도 화평법 관련해서 글을 쓴적이 있습니만...

 

올해 부터 말이 나오기 시작했군요...

 

뭐...14년인가 15년인가부터 시행한다는데....

 

사실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것이고...정치권을 믿지 못하니...

 

화평법 관련해서 노이즈가 심하게 발생할때...우리는 주가만 조금(?) 올라주면 되는 것이겠지요...

 

내가 화평법에 목숨 거는 것도 아니고...

 

지금이 매수하기 나쁘지 않은 타이밍 같지만...

 

대외적인 환경에 확신을 갖지 못해서 매수는 유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급등과 오늘 코스피의 급등이...과연 화광반조의 현상인지...마지막 피날레인지...

 

회의적인 생각이 많은 저는 아직도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쉰김에 매수 타이밍을 약간 더 길게 가져가자 라는 생각 입니다...

 

급하게 내가 생각 했다고 해서 바로 매수한들...재미를 본적이 별로 없었고...

 

풍랑이 일때 굳이 수면위로 올라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100만원 수익을 얻기위해 위험을 껴안기보다는...

 

1000만원을 잃지 않기위해 관망하고 있다는 생각 이지요...

 

현재 개인거래가 거의 없다는 점도 상당히 맘에 듭니다..

 

 

아가방과 보령은 한번 띄어주고나서 숨을 고를줄 알았는데....

 

잠잠하네요....

 

한번 뜨기는 할텐데....

 

호흡을 길게 가져갈려나 봅니다..

 

바톡의 호흡이 더 짧을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밖에는 딱히 눈에 들어온게 없어서 계속 찾아 보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 벌기가 쉽지 않네요...

 

주식으로 돈 벌기가 쉽다고 느껴진다면...

 

경험상 그때가 가장 위험할 때이고...

 

바로 전량 매도 후에 쉬어야 합니다..

 

 

매수 후 매도 그리고 휴식...

 

이것이 맞는 말 같습니다...

 

오래 버틴다는 차이만 빼면 어차피 반복 행위를 하는 기계들도 고장납니다..

 

하물며...고정관념과 얄팍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뇌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매수/매도/휴식...하다가 좀 적응된다 싶으면...매수/매도/매수/매도/휴식...

 

이런식으로 늘려도 되지만...어쨌든 휴식기간은 필요합니다...

 

 

사견으로는 내일은 급락할것 같은 필(?)이 오는 관계로 차라리 인버스를 살까도 고민해 보지만...

 

뭐..저로써는 급할게 없으니...느긋하게 관망 하렵니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라는 말을 기억 해야하고...

 

잡지 못한 기회는 기회가 아니다라는 말도 새겨야 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투자보다는 돈 버는 투자를 하시기 바라면서...

 

내일부터는 간간히 글을 올려야 겠습니다...